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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16 10:09

메디컬에이아이 심전도 심부전 진단 보조 AI '에티아LVSD', 美 FDA 510(k) 허가 획득

메디컬에이아이 심전도 심부전 진단 보조 AI '에티아LVSD', 美 FDA 510(k)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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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에이아이의 심전도 기반 심부전 진단 보조 AI '에티아LVSD(AiTiALVSD)'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510(k) 허가를 받았습니다. FDA 공개 데이터베이스와 회사 공식 홈페이지의 신청인 주소까지 서로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DA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신청인과 국내 회사의 일치

api.fda.gov에 따르면 해당 기기는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좌심실 수축기능 장애 선별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FDA의 결정 성격은 'clearance' 표기로, 신규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거치는 PMA 승인이 아니라 실질동등성 통보에 해당합니다. 회사 홈페이지에 표기된 강남구 영동대로85길 38, 13층 주소가 FDA 신청인 주소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홈페이지에는 해당 제품의 상용화 표기와 함께 2025년 7월 CE마킹 취득 연혁도 올라와 있습니다.

회사 발표에서 아직 확인되지 않은 임상 수치

출처: 조사 출처

뉴시스와 머니투데이가 10월 15일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허가가 국내기업 최초이며 미국 6개 대형병원에서 2만 명 이상의 임상검증을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FDA 서한과 요약 앞부분에서는 국내 16개 병원의 약 14만8000명, 40만 건 심전도 학습 데이터만 확인되었을 뿐, 미국 병원 임상 기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내기업 최초'라는 표현 역시 회사 발표로 분류할 수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허가 시점과 보도의 시차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회사 발표는 FDA 결정 약 2주 뒤에 나왔습니다. 발표 시점과 FDA 데이터베이스 기록 사이에 시점 정합이 맞아떨어지며, 허가 취소나 이의 제기 같은 상반된 공식 기록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510(k) clearance가 시장 판매의 길을 연 통보라는 점에서, '승인'이라는 일반적 인식과는 결정의 성격이 다릅니다.

학습 데이터 규모가 말해주는 검증의 무게

국내 16개 병원에서 수집한 약 14만8000명, 40만 건의 심전도 데이터를 학습에 사용한 것은 FDA 제출 요약에서 확인되는 수치입니다. 반면 미국 내 임상검증 규모를 뒷받침하는 공식 문서는 이번 조사 범위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회사가 추후 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면 비로소 정리될 수 있는 지점입니다.

FDA 데이터베이스상의 기기 등재와 신청인 주소의 일치까지는 확인된 사실입니다. 미국 병원 임상검증 규모나 '국내기업 최초' 주장은 회사 발표로 남아 있어 추가 확인이 필요하며, 전체적으로 이번 허가 취득 주장은 사실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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