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사 TPU를 탑재한 위성 궤도에서 AI가 생성한 하이쿠를 처음 받아냈고, 실험은 시운전을 마치고 본 시험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데이터센터급 반도체가 우주에서 응답을 낸 첫 사례로, 궤도 AI 연산의 기술적 가동성을 확인한 시점이 됐습니다.
구글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TPU 4개를 실은 위성은 10월 1일 반덴버그에서 발사된 Transporter-18 미션을 통해 궤도에 올랐습니다. 발사 사실은 CNBC 등 독립 매체 보도로도 이어져 확인됩니다.
동 블로그는 시운전을 마친 뒤 궤도에서 TPU로 AI 모델을 구동해 하이쿠 형태의 응답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우주 환경에서 데이터센터급 AI 칩이 정상 작동했음을 보여주는 첫 응답입니다.

출처: 조사 출처
스타클라우드 공식 페이지에 따르면 스타클라우드-1 위성은 2025년 11월 발사 후 같은 해 12월 궤도에서 엔비디아 H100으로 젬마를 구동하고 nanoGPT 학습을 수행했습니다. 딥마인드 데미스 허사비스의 축하 코멘트도 동 페이지에 실렸고, CNBC도 2025년 12월 10일 보도로 이를 전했습니다.
따라서 궤도에서 LLM을 구동한 첫 사례는 스타클라우드에 있으며, 구글의 기록은 데이터센터급 TPU를 우주에서 가동한 최초 사례로 한정됩니다. 매일경제 본문 역시 궤도 LLM 구동 자체가 구글이 처음은 아님을 명시했습니다.
매일경제가 테크크런치를 인용해 전한 세부 수치에 따르면 위성의 발전용량은 최대 1kW이며 TPU 1개당 약 20분 가동에 그쳤습니다. 이 수치는 아직 국내 보도 외 독립 소스로 재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궤도 데이터센터의 상용화를 다룬 논문 추산에 따르면 상용 규모 구현에는 스타십급 발사체가 약 1,800회 필요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실험은 상용화가 아니라 열과 방사선에 대한 본 시험 단계 진입으로 읽는 것이 타당합니다.
구글의 다음 단계는 궤도 환경에서의 열 관리와 방사선 내성 평가이며, 이 결과가 후속 위성 설계에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TPU 1개당 20분 가동 같은 세부 수치는 독립 소스 확인이 더 필요합니다. 헤드라인의 '첫'은 구글 TPU 기준으로 범위가 분명해 과장으로 보지 않으며, 전체 내용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