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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30 17:03

북한 그룹, 한국 대상 피싱 PDF 100개 넘게 제작…AI 사용은 추정 단계

북한 그룹, 한국 대상 피싱 PDF 100개 넘게 제작…AI 사용은 추정 단계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위협정보팀은 북한 소속 해킹그룹 온닉스 스리트가 2026년 8~9월 한국 사용자 겨냥 피싱용 PDF 문서 100개 이상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AI 제작 여부는 확정이 아니라 메타데이터 분석에 근거한 개연성 평가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출처가 AI 단정 대신 '가능성 높음'으로 표현한 이유

발표문에 따르면 온닉스 스리트가 만든 문서는 100개가 넘는 PDF 러어 파일로, 생성 타임스탬프 메타데이터 분석 결과 AI 도구 사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highly likely)'고 평가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위협 행위자 명명 체계에서 온닉스 스리트를 북한 국가 지원 행위자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별도로 온닉스 스리트와 연계된 안드라텔 그룹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보총국(RGB) 산하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국가 소속 여부는 두 기관의 발표가 서로 겹치는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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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문서의 유통과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번 문서의 실제 배포 여부와 그로 인한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파일을 어떤 경로로 확보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AI로 100개 제작해 유포했다'는 통념과 달리, 확립된 것은 제작 사실까지만이며 유통 단계는 자료에서 비어 있습니다. 제목에서 단정형으로 읽힌 'AI 제작'도 원 출처 자체가 추정형 표현을 썼던 부분입니다.

한국 겨냥 반복 패턴과 남은 미지수

SBS와 파이낸셜뉴스 영문판은 같은 내용의 마이크로소프트 보고서를 근거로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한국 사용자 겨냥 피싱 캠페인이 지난해 군기관 사칭 사례에 이어 다시 이뤄진 점을 지적했습니다.

사용된 AI 플랫폼이 무엇인지, 문서를 어떻게 획득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례가 북한 해킹그룹의 구조적 AI 활용 전환을 뜻하는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하며, 핵심 사실 관계는 확립됐지만 AI 제작 단서는 추정 단계라는 점에서 대체로 사실로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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