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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30 00:05

반도체 수출 603억달러 신기록·수출 증가분의 약 5분의 4가 반도체 — 의존 리스크 경고와 AI 장기수요 전망이 엇갈린다

반도체 수출 603억달러 신기록·수출 증가분의 약 5분의 4가 반도체 — 의존 리스크 경고와 AI 장기수요 전망이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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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국의 반도체 수출이 603억달러(약 83조3000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수출 증가분의 약 5분의 4가 반도체에서 나왔습니다. 같은 기간 수출비중은 49.9%에 달해, 호황의 한 축이자 취약점이라는 이중적 해석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수치가 말하는 쏠림의 폭

산업통상자원부 9월 수출입 자료에 따르면 1~9월 누적 수출은 전년 대비 56.8% 증가했고, 반도체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99%가 반도체에서 나왔다는 점은 수익 구조의 쏠림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한국은행은 이러한 의존 구조가 대외 충격에 취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비반도체도 성장 중이지만 기여도는 낮다

출처: 조사 출처

산통부 자료상 반도체 외 품목 수출도 23% 늘었고, 컴퓨터가 435% 증가하며 석유제품은 72% 늘었습니다. 이는 '반도체만 오르고 나머지는 정체'라는 통념과 어긋나는 수치입니다. 다만 전체 수출 증가분에서 비반도체가 차지하는 기여도는 낮아, 의존 심화 지적과 모순되지 않는 구조입니다.

공급자들은 오히려 장기수요를 확보했다고 봅니다

SK하이닉스 발표에 따르면 14개 주요 고객과 장기공급계약으로 2027~28년 생산능력의 50% 이상을 확보했고, 2030년까지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구조가 지속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도 2027년까지 반도체 업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곧바로 꺾일 사이클이라는 통념과 달리, AI 확산이 과거를 상회하는 구조적 수요를 만들고 있다는 견해가 업계 측에 존재합니다.

호황의 이면에 놓인 고용과 미지수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행 2024년 산업연관표 기준 수출 유발 취업자 비중은 22.2%로 확대됐지만, 전업환산 취업자는 2만8000명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중심 호조가 고용 전반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상태이며, 호황 이후 대비는 아직 권고 수준의 의견으로 확인된 수치가 아닙니다. 이번 쏠림이 구조 전환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주장의 수치적 뼈대는 공식 발표들과 부합하고 일부 산출 근거에 보완 여지가 남아, 전체적으로 대체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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