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서울지부가 주관한 선언 운동에 10월 말까지 2662명(교사 1458명·시민 1204명)이 참여해 초등 수업에서 학생의 생성형 AI 사용 전면 금지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에 촉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단순 반대를 넘어 5개 항목의 요구사항을 담은 선언문을 내놓았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학생 인공지능 활용 교육 반대'를 선언하며 초등 수업에서 학생이 생성형 AI를 직접 쓰는 것을 금지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선언문에는 요구사항 5개 항목이 담겼습니다. 이 운동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주관 단체의 선언에 자발적으로 서명한 참여자 규모입니다.
연합뉴스와 오마이뉴스, 교육플러스가 10월 30일 같은 날 잇달아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세 매체가 전한 참여자 수와 요구 내용이 서로 일치했습니다. 참여 인원은 교사 1458명에 시민 1204명으로, 시민이 약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선언의 쟁점은 교사의 AI 활용이 아니라 학생의 직접 사용입니다. 헤드라인에서 흔히 '생성형 AI 전면 금지'로 줄여 전해지지만, 선언문이 요구한 범위는 초등 수업 안에서 학생이 쓰는 경우로 한정됩니다. 이 구분은 이 논쟁의 성격을 가르는 지점입니다.
같은 시기 서울시교육청은 금지가 아니라 활용 가이드라인 배포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교육당국이 밝힌 이 방침은 선언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납니다. 교육 현장에서는 '미래 역량을 배울 기회를 박탈한다'는 우려도 제기되며 AI 교육 허용 측 논거가 함께 존재합니다.
반면 이번 선언의 참여자 수나 요구 내용 자체에 대한 반박·논란 보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선언에 참여한 2662명이 서울 전체 교사·시민의 여론을 대표하는 표본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열어 두어야 합니다. 규모의 의미를 해석할 때 이 한계가 적용됩니다.
이 선언은 생성형 AI를 초등 교육에 도입하려는 흐름에 대한 현장 저항이 조직적으로 드러난 사례입니다. 교사와 시민이 함께 참여한 만큼 학부모층의 반응도 포함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어떤 입장을 낼지가 다음 관건입니다.
요구사항 5개 항목의 구체적 이행 여부는 교육당국의 답변에 달렸습니다. 가이드라인 배포 방침과 금지 요구 사이에서 정책이 어느 쪽으로 수렴하는지는 몇 달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참여 규모와 요구 내용은 여러 매체의 보도와 1차 출처가 서로 부합하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