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이 3분기 매출 21억5500만달러(약 2조9800억원)를 기록했다고 10월29일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자동차 부문 15억5000만달러와 소프트웨어·서비스 부문 6억500만달러로 구성됩니다.
리비안 뉴스룸과 실적자료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습니다. 소프트웨어·서비스 6억500만달러 중 3억5400만달러는 폭스바겐 합작법인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체의 59%에 해당합니다. 자동차 부문은 매출총손실 8000만달러를 기록해, 매출 성장이 차량 판매 수익 개선으로 이어진 것은 아직 아닙니다.

출처: 계기 기사
Electrek 보도에 따르면 이번 매출은 블룸버그 컨센서스 약 20억2000만달러를 상회했습니다. 다만 실적자료에 따르면 규제크레딧 매출 8100만달러가 이번 수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컨센서스 대비 초과분의 상당 부분이 크레딧과 합작 관련 수입으로 설명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R2가 리비안의 판매 1위 차량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다만 이것이 한 분기의 결과인지, 모델 라인업 전환이 정착한 것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매출 수치는 공식 문서와 언론 보도에서 동일하게 제시되어, 리비안이 21억55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는 발표는 사실입니다. 다만 성장의 질을 판단하려면 합작 발생분과 규제크레딧을 제외한 자동차 부문 수지의 향후 추이를 확인할 지점으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