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창립 57주년을 맞아 전영현·노태문 두 총괄 CEO의 기념사를 11월 20일 전후 사내 메시지로 공개했습니다. 별도 기념식 없이 기념사로만 대체하겠다는 방침과 함께, 호황기 대비와 원가 경쟁력이라는 두 축의 메시지가 전달됐습니다.
뉴스1·SBS·뉴시스 등 복수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창립기념식을 열지 않고 기념사 형식의 사내 메시지로 대체했습니다. 당사는 향후 기념식을 10년 단위로 계획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전했습니다. 메시지의 원문 전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언론 배포 내용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
출처: 조사 출처
전자신문에 따르면 전영현 세미컨덕터사장은 메시지에서 호황일수록 겸손해야 한다는 취지를 강조했습니다. 전년 56주년 기념식 때도 당사는 기념식 이미지를 공식 뉴스룸을 통해 공개한 바 있습니다. 좋은 실적 국면에서의 자세 점검이라는 논조는 두 시점에서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노태문 DX부문 사장은 외부의 거센 파고를 기회로 바꾸자는 취지와 원가 경쟁력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일부 헤드라인의 '원가 파고 넘자'라는 표현은 직접 인용이 아니라 두 발언을 합성해 압축한 문구입니다. 반면 전영현 총괄의 구절은 원문과 사실상 동일하게 인용됐습니다.
etnews·edaily·파이낸셜뉴스·뉴스1·SBS 등 다섯 매체가 같은 시기에 전달한 인용문 내용이 서로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같은 발언을 다루는 보도가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었고 상충하는 인용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기념사 전문이 공개되지 않아 발언 전체의 맥락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57주년 기념사 자체의 공식 뉴스룸 배포본은 조사 시점 기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메시지가 당사의 대외 소통 방식 전환인지는 몇 회의 기념일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전달된 두 메시지의 취지는 자료상 대체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