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0월 28일 확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3분기 영업이익 7819억원을 발표했고,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5%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4조347억원으로 사상 처음 3분기 만에 4조원 선을 넘었습니다.
LG전자가 10월 7일 잠정실적으로 발표했던 3분기 영업이익은 7818억원이었습니다. 확정실적에서 이 수치가 7819억원으로 1억원 늘었고, 누적 영업이익도 4조346억원에서 4조347억원으로 같은 폭만 수정되었습니다. 회사 측은 증감률은 그대로 유지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회사 확정실적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했으며, 재계산한 증가율 8.92%와도 일치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을 분기별로 보면 1분기 1조6737억원, 2분기 1조5791억원에 이어 3분기 7819억원으로 큰 폭 줄었습니다. 전 분기 대비 감소율 50.5%는 일부 집계에서 전년 대비 감소로 오독될 수 있는 수치이며, 통상 성수기 구조를 가진 가전업종의 분기 패턴과는 어긋나게 3분기가 저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3분기 순이익은 7084억원으로 영업이익과 다른 값을 기록했습니다. 화제가 된 13.5% 증가율과 4조원 돌파는 모두 영업이익 기준이며, 순이익 수치를 혼용하면 증감 규모가 달라집니다. 서울파이낸스가 10월 7일 잠정실적 기준으로 보도한 수치도 같은 범위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3분기보고서라는 정기공시가 조사 시점인 10월 29일 기준으로 아직 제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수치는 잠정실적 공정공시와 확정실적 발표, IR 자료 등 회사 측 문서를 근거로 하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원문 링크는 아직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누적 4조원 돌파가 일회성 성수기 효과인지 구조적 변화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수치는 제출된 공시와 재계산 결과까지 일치하는 것으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