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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29 12:06

MS 분기 FCF 186억 달러 vs 알파벳 91억 달러 적자, AI 투자 주기의 희비

MS 분기 FCF 186억 달러 vs 알파벳 91억 달러 적자, AI 투자 주기의 희비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최신 분기 실적에서 자유현금흐름이 186억 달러(약 25조7000억원) 흑자와 91억 달러(약 12조6000억원) 적자로 크게 갈렸습니다. 같은 시기 공시된 양사 SEC 문서에 따르면 매출과 클라우드 성장률 자체는 모두 호조를 보였습니다.

공시 수치가 보여주는 FCF 격차

SEC 10-Q·8-K 공시에 따르면 MS의 분기 FCF는 시장 컨센서스(LSEG 기준 85억4000만 달러)의 두 배에 이르는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대신 알파벳은 대규모 투자 지출이 반영되며 같은 항목에서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다만 '예상치 2배'라는 비교 축은 컨센서스 수치가 로이터 경유로 전해진 것이라 공시 문서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capex 규모도 CFO 콜 발언의 언론 인용인 452억 달러와 공식 합계 446억 달러(약 61조7000억원) 사이에 1.4% 차이가 있습니다.

적자가 곧 체력 부족은 아닌 구조

알파벳의 적자는 한 분기의 스냅샷이며, 최근 12개월 누적 FCF는 197억 달러(약 27조1000억원)의 흑자입니다. 현금성 자산 2650억 달러(약 365조5000억원)를 함께 보면 투자 주기상의 일시적 흑적자 전환으로 상태가 설명됩니다. 구글클라우드의 영업이익은 111억2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1배에 달했습니다. 현금창출력의 성장세 자체를 보면 '희비'라는 통념의 이분법과 어긋나는 수치입니다.

양사 모두에 남은 투자 부담

MS도 GAAP 순이익 증가율 32% 대비 비GAAP 증가율은 18%로 낮았습니다. OpenAI 투자 관련 평가 항목이 개입한 가운데, 공시로 확립된 지분증권 손실은 87억 달러이고 SpaceX 종목 귀속은 아직 공시 수준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양사 모두 향후 capex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MS는 500억 달러 이상, 알파벳은 연간 최대 2050억 달러(약 282조8000억원)를 콜 발언 인용으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가 반응 역시 MS 시간외 5% 상승과 알파벳 10% 하락이라는 언론 보도 기준이며 독립 시세 검증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현금흐름의 희비'라는 프레임은 분기 FCF와 주가 반응 범위 안에서 대체로 사실에 부합하지만, 현금 체력의 우열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격차가 투자 주기의 일시적 현상인지 구조적 차이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향후 capex 집행액과 클라우드 수익성 추이가 판가름의 기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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