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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29 15:02

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106조5000억원 — 전사 영업이익의 99%를 단일 부문이 기록

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106조5000억원 — 전사 영업이익의 99%를 단일 부문이 기록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삼성전자가 2026년 10월 29일 3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 106조5000억원을 발표했습니다. 전사 영업이익 107조4405억원 가운데 99.1%가 반도체 한 부문에서 나온 것으로, 메모리 140.7조원 매출이 그 축을 이뤘습니다.

매출 195조원 가운데 반도체가 만든 이익의 거의 전부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발표문에 따르면 매출은 195조2532억원, 영업이익은 107조4405억원, 순이익은 75조1361억원입니다. DS부문 영업이익 106조5000억원은 영업이익률 72%에 해당하며, 발표문은 전사 기준 영업이익 106조5000억원 언급과 함께 반도체 실적을 강조했습니다. 매출 대비 이익의 무게중심이 한 부문에 이렇게 쏠린 분기 실적은 흔치 않은 구조입니다.

메모리 140조7000억원 — HBM4와 서버 SSD가 만든 수익 구조

출처: 조사 출처

연합인포맥스의 공시 인용에 따르면 반도체 매출 147조1000억원 중 메모리가 140조7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즉 '반도체 106조'는 메모리 호황의 수치이며, 시스템LSI와 파운드리가 함께 담긴 DS부문 기준이라는 전제가 붙습니다. 통념은 파운드리·시스템LSI까지 아우르는 균형 잡힌 반도체 실적으로 읽지만, 수치 자체는 메모리 단일 축의 기록과 어긋나지 않습니다.

'내년엔 더 번다' — 전망은 통신사 보도에서, 확정은 11월 보고서에서

화제가 된 연합뉴스TV 제목은 내년 실적 전망을 함께 실었으나, 확정 가능한 것은 공시된 3분기 수치까지입니다. 이번 수치는 잠정실적 기준이며 감사 의견이 포함된 분기보고서는 2026년 11월 중순 제출 예정으로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확정치에서 수치가 소폭 달라질 가능성은 원론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사상 최대 분기가 남긴 편중의 의미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은 783.1%로, 성장 자체는 분명합니다. 다만 전사 이익의 99.1%가 DS부문에 몰린 만큼 이번 기록이 메모리 사이클의 고점인지 구조 전환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공시된 잠정 수치의 범위에서 해당 주장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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