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10월 27일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2~4학년 학생 126명과 교수들 앞에서 '인간·자연·AI의 공존과 미래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28일 이 사실을 보도자료로 밝히며, 강연에서 AI 시대 인간 중심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도 교육감은 강연에서 '사고의 외주화' 개념을 중심으로 AI 활용의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교내 현수막에는 '읽걷쓰AI'라는 표현이 걸린 것으로, 읽기·걷기·쓰기에 AI를 접목하는 교육 접근을 가리킵니다. 강연은 인하대 사범대 2~4학년 재학생, 즉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보도자료 공식 문구는 '사범대학 2~4학년 학생 126명과 교수들이 참석'입니다. 참석 인원을 학생과 교수로 구분해 집계하는 방식이 겹치지 않게 정리된 셈이라, 126명을 예비교사 수로 읽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참석자 명단 전체는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구성 비율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전자신문은 10월 29일자 기사에서, 시사저널은 같은 해 10월 28일 오후 기사에서 각각 이 강연을 다뤘습니다. 경인글로벌뉴스·산경일보·서울일보 등 지역 매체들도 동일한 내용을 보도했으며, 인천시교육청이 제공한 공식 사진 2장에는 행사 현수막이 함께 찍혀 있습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보도자료 등록일이 10월 28일인 반면 전자신문 기사는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이라고 쓰고 있다는 것으로, 이는 발행 시점 차이일 뿐 내용상 불일치는 아닙니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 측 기록과 복수 언론 보도로 존재 자체는 뒷받침되지만, 인하대 사범대 측 자체 공지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행사 미개최나 인원 불일치를 시사하는 상반 근거는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도 교육감에 대한 별개 논란 보도가 일부 있었으나 이는 강연 사실관계와는 무관한 사안입니다.
이번 강연이 단발성 행사로 끝날지, 인천시교육청의 AI 교육 정책으로 이어지는지는 후속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기록의 범위에서는 도성훈 교육감이 인하대 예비교사 126명에게 AI 시대의 교사 역할을 제시했다는 주장이 사실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