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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D WIRE

기사 · 발행 2026-10-28 03:54

30대 82.6% "AI가 소득·자산 격차 벌린다" 전망, 한은 연구는 지역 격차 확대 '위험'까지만

AI시티포럼 의뢰 여론조사에서 30대 응답자 82.6%가 AI 확산으로 소득·자산 격차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사 표본은 154명으로 오차범위 ±8.5~9.2%포인트이며, 공공기관 연구는 격차 확대를 아직 '위험' 수준으로만 지적하고 있습니다.

인식 82.6%와 연구의 '위험' 지적 사이 거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30대 응답자의 82.6%가 AI 확산으로 소득·자산 격차가 커질 것으로 응답했고, 40대는 74.0%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AI에 대한 세대별 인식을 재는 수치이며, 격차 확대 자체를 확정한 관측값은 아닙니다.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AI 고노출 일자리의 2023년 이후 증가분 24.7만 명 가운데 80.8%가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에이전틱AI 일자리 10.5만 명(2025년)은 88.3%가 수도권 몰림을 보여 지역 간 생산성·임금 격차 확대 위험이 지적됐습니다.

다만 한국은행은 같은 보고서에서 AI가 고용지표 변화의 원인이라고 인과관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명시했습니다. 지역 격차 논의도 확정된 현상이 아니라 위험 요인으로 제시된 수준입니다.

반대 방향 수치 — 숙련 격차는 오히려 축소 관찰

한국은행 BOK 이슈노트 제2025-22호(2025년 8월 18일)에 따르면 AI의 업무시간 단축 효과가 경력이 짧은 근로자에게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이를 AI가 업무 숙련도 격차를 완화하는 평준화 효과로 해석을 전했습니다.

'AI가 격차를 키운다'는 통념은 이 수치와 어긋나는 대목입니다. 지역 간 집중은 경고 신호이지만, 개인 간 숙련 격차에서는 반대 방향 관측이 함께 존재합니다.

82.6% 수치의 확인 반경과 표본 한계

조사 문항은 "소득·자산 격차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 물음이며, 30대(82.6%)와 40대(74.0%)의 차이는 오차범위 안에 들어올 수 있는 폭입니다. 표본 154명 기준 오차 ±8.5~9.2%포인트를 감안하면 '연령대 최고' 강조에는 유보가 필요합니다.

심의위 등록과 조사기관의 원자료 공표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82.6%의 확인 수단은 기사 본문과 동일 언론사 그래픽이 유일하며, 독립 확인은 원자료 공표 이후에 가능합니다.

수치의 존재와 공시 방법론은 본문과 그래픽에서 일관되게 나타났습니다. 인식 조사 결과라는 성격과 단일 출처라는 한계를 감안하면 이 주장은 대체로 사실입니다.

생성형AI 고노출 일자리의 지역 편중이 구조 전환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조사기관 원자료 공표 시점과 한국은행의 후속 연구가 확인할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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