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 규모를 950억달러에서 97.5억달러 규모로 확대하며 공식 공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기에는 엔비디아에 30억달러(약 4조원), AMD에 10억달러(약 1.3조원) 규모의 반도체 조달 계약이 함께 담겼습니다.
SEC에 제출된 424B5 공시문에 따르면 메타는 AI 인프라 확장 자금을 조달하는 계획의 규모를 97.5억달러로 명시했습니다. 공시문은 조달 목적을 데이터센터와 연산 인프라 확충으로 제시했습니다. 메타 실적 발표 자료 역시 인프라 투자 확대 방침을 반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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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뉴스룸 보도자료에 따르면 메타와의 협력 체계 아래 30억달러 규모의 조달이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MD 측 보도자료도 10억달러 규모의 계약 내용을 공식 게재했습니다. 두 계약을 합치면 40억달러로, 전체 조달 규모의 절반을 넘지는 않습니다. 즉 반도체 공급 계약만으로 조달 전체를 설명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일부 보도에서 두 기업 계약을 합산한 50억달러 수치가 언급됩니다. 그러나 이 수치는 공시문과 언론 보도 어느 한 곳에만 등장하며, 양쪽에서 동시에 뒷받침되는 확정 수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엔비디아와 AMD의 개별 계약 금액은 각각의 공식 자료로 확인되지만, 합산 수치를 하나의 기둥으로 삼기에는 근거가 얇습니다.
공시상으로는 ATM 방식의 증권 계약이 아직 체결되지 않았고, 조달 마감 시점도 이달 29일로 잡혀 있어 계획이 그대로 실행으로 이어지는지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대형 기술 기업의 인프라 자금조달이 경쟁적으로 확대되는 흐름 안에서 이번 규모 확대가 일회성 조정인지 구조적 전환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다만 기업 공식 보도자료와 SEC 공시에 핵심 수치가 그대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이번 주장은 사실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