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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28 23:58

정부, 2032년까지 AI 완전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 확보 목표 — 2026년 8월 사업 착수

해양수산부는 AI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을 2026년 8월부터 본격 착수했으며, 2032년까지 완전 무인 자율 운항의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만 상용화와 시장 진입은 2035년으로 잡혀 있어, 2032년은 개발 완성 시점이지 선박 운항 개시 시점은 아닙니다.

보도자료가 명시한 착수 시점과 단계 구분

해수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8월부터 「AI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2026~2032년)」에 착수했으며, 이는 단순 계획 수립이 아니라 실제 추진 단계에 들어간 것입니다. 동일 부처가 공고한 「제1차 기본계획(2026~2035년)」은 이 사업을 10년 단위 로드맵으로 감싸고 있습니다. 두 문서의 기간이 서로 다른 만큼, 2032년과 2035년 목표를 구분해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2032년 목표는 '개발'이 아니라 '핵심기술 확보'

연합뉴스는 10월 28일 보도에서 2032년까지 투자로 IMO 자율운항 레벨4 수준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KBS 역시 같은 날 "완전 무인 자율 운항 선박의 핵심 기술 확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발표문 기준으로 2032년 목표는 선박의 완성이 아니라 기술 확보이며, 상용화와 운항 개시는 2035년 기본계획의 몫입니다. 헤드라인에서 압축된 "선박 개발" 표현은 이 간격을 흐리는 지점입니다.

사업비 수치는 아직 하나로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가 전한 사업비는 4640억원인데, 해운 전문 언론의 칼럼은 같은 사업을 6034억원으로 표기해 금액 차이가 남아 있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측 착수 시점에는 총사업비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후 최종 확정되는 구조였습니다. 4640억원이라는 숫자는 아직 단일 출처에만 의존하며, 최종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목표 시점 이후에 남은 미지수

기술 확보가 2032년에 이뤄져도 무인선박이 실제 해상에서 상업 운항을 시작하려면 안전 규정과 운용 체계가 뒤따라야 합니다. 기본계획이 2035년까지 상용화를 잡고 있는 만큼, 그 사이 3년간 제도와 인프라가 어떻게 정비되는지가 관건입니다. 발표된 계획과 착수 사실은 출처가 일관해 대체로 사실로 정리되며, 사업비 확정과 단계별 이행 여부는 향후 예타 검토와 연차별 성과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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