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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27 13:57

블랙록 "AI발 채권 호황", 장기 국채 대신 AI 신용 우선 전략 제시

블랙록 "AI발 채권 호황", 장기 국채 대신 AI 신용 우선 전략 제시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블랙록의 릭 리더 글로벌 고정수익 책임자가 2026년 10월 말 AI 기업 채권 호황을 두고 미 국채 장기물보다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이번 발언은 국채 대신 AI 관련 신용 상품으로 자산을 옮기는 흐름이 기관 투자 업계에서 본격화했음을 보여줍니다.

AI 인프라 조달 규모는 전년의 3배 수준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2026년 AI 관련 투자등급 기업채 조달 규모가 3000억달러(약 414조원)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LSEG 집계는 같은 기간 조달액을 2284억달러(약 315조원)로 잡았습니다. 블랙록이 AI 관련 비중을 40%로 언급한 것과 맞물려 집계 기관마다 수치 차이는 있지만 방향은 일치합니다.

블랙록은 '장기 국채 무가치'를 말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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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자체 문서에 따르면 30년물 국채 실질금리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문서는 "수준이 매력적이 되고 있으니 약세 때 점진적으로 추가하라"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즉 'AI 신용이 장기 국채보다 낫다'는 상대 평가가 핵심이지 장기 국채의 가치 자체를 부정한 것은 아닙니다. 언론 헤드라인만 보면 절반만 전달되는 셈입니다.

보증 없는 데이터센터 신용에는 신중론도

CNBC 보도에 따르면 하이퍼스케일러의 보증이 없는 데이터센터 신용에 대해서는 신중한 시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CoreWeave 등 빅테크 산밖의 AI 기업채는 위험 프리미엄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3000억달러 수치는 블룸버그 단일 집계에 의존하는 만큼 다른 기관의 독립 집계가 더 쌓여야 보정 여부를 가릴 수 있습니다. AI 신용이 실제로 더 나은 위험조정 수익을 낼지는 진위 판정 대상이 아니라 앞으로의 전망에 해당합니다.

발언 귀속 자체는 부합하지만 리스크 변수는 남아 있습니다

블룸버그와 CNBC, 국내 통신사의 보도가 리더의 발언 취지를 동일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록 공식 문서의 표현도 이를 뒷받침하므로, 발언의 귀속과 맥락은 대체로 사실에 부합합니다.

다만 AI 관련 조달이 구조적 전환인지 사이클적 현상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로이터 원문 기사는 접근 제한으로 국내 통신사의 인용 보도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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