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1986~87년 제작된 국내 최초 4메가 D램 설계도면 15건 67매를 8개월간 복원해 2026년 10월 27일 공개했습니다. 복원본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전달되고 누리집에 고품질 원문으로 제공됐습니다.
행정안전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도면은 '국내 유일의 원본 기록물'이라는 표현에 '추정'이라는 단서를 붙여 소개했습니다. 반박 근거나 해명 논쟁은 발표 이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도면에는 256K비트 셀 블록 16개를 묶은 구조 등 4메가 D램의 회로 설계가 담겼다고 데일리안이 전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86년 4월 '4메가 D램 공동개발계획'이 수립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총괄하며 삼성반도체통신·금성반도체·현대전자가 참여해 1988년 2월 국내 첫 4메가 D램이 완성됐습니다. 1986~87년 제작된 이번 도면은 이 사업의 설계 단계 산출물에 해당합니다. 보도자료는 개발 성공 시점을 1989년으로 표기해 연합뉴스의 1988년 2월 완성 표기와 기준 차가 있으나 서로 상충하지는 않습니다.
언론사 사진 캡션은 도면을 "삼성 4메가 디램 설계도면"으로 표기했습니다. 반면 보도자료 본문은 기업명을 언급하지 않고 공동개발사업의 산출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 도면의 정확한 귀속 주체인지는 기록물 원문이 공개돼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가기록원 자체 보도자료 목록에는 발표 당일 기준 이번 건이 아직 등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기록포털에서 도면 원문의 실제 열람 가능 시점도 포털 검색 환경 제약으로 독립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복원은 한국 반도체 개발사의 원본 기록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발표 내용은 1차 보도자료과 여러 언론 보도에 대체로 부합하는 사실로 정리됩니다. 앞으로 포털 등재와 원문 열람 개시 시점이 확인되면 '공개'의 실제 범위가 명확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