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폴리텍 대학 경찰이 10월 20일 14만8000달러(약 2억원)짜리 1인용 비행 경찰기를 공개했습니다. 기체는 Jetson ONE 초경량 eVTOL로, FAA 승인이 완료되기 전까지 실제 경찰 운용은 이뤄지지 않습니다.
대학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기체를 '세계 최초의 비행 경찰차'로 소개했지만, 제조사 제트슨의 보도자료는 첫 문단에서 이를 "대학이 세계 최초라고 표현하는" 사례로 귀속 표기했습니다. 두바이 경찰이 2019년 공개한 호버바이크처럼 유사한 선행 사례가 논의될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두 발표 모두 '유인 eVTOL의 경찰 통합'이라는 한정된 서술에 머물렀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기체 스펙은 공차 중량 115kg에 공중량 55kg, 최고 속도 102km/h(63mph), 비행 시간 약 20분, 조종사 최대 체중 95kg입니다. 제조사 주문 페이지에 따르면 가격은 14만8000달러(약 2억500만원)이며, 대학과 제사 보도자료 어디에도 대학이 실제 지불한 금액은 기재되지 않았습니다. 엄밀히 이 기체는 자동차가 아니라 Part 103 초경량 범주의 항공기입니다.
대학은 기체가 FAA 승인 최종 단계에 있으며 12월 초까지 최종 승인을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검증 매체 보도에 따르면 Jetson ONE은 레저·스포츠 용도로 한정된 초경량 기체라 경찰 임무 비행에는 별도의 Part 91 또는 공공 항공 운용 승인이 필요하며, 현재까지 실제 경찰 임무 비행은 없었습니다. 대학 측도 정기 경찰 운용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FAA 등록부를 10월 21일에 조회한 결과 N911FP 기체가 '등록 말소(Deregistered)' 상태로 표시됐다는 지적이 검증 매체에서 제기됐습니다. 등록 서류가 아직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언급됐지만, 이 부분은 단일 매체 보도에 의존하는 상태로 N911FP의 현재 등록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대학 제공 비행 사진과 제조사 제공 지면 사진에서는 단석 오픈콕핏과 POLICE 도장, 경광등이 담긴 같은 기체가 담겼습니다.
공개된 것은 기체의 구매·인도·시연까지이며, 실제 순찰 임무 투입 여부는 FAA 승인과 등록 상태가 정리된 뒤에 가려질 것입니다. 승인 이후 수개월간의 운용 관측이 더 필요하며, 지금 단계의 주장은 대체로 사실로 봐야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