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 창시자 왕지안이 AI 앱의 90%가 도태될 것이라 예측한 사실이 여러 매체 보도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이 발언은 5~10년 시한의 미래 예측일 뿐, 현재 시장 실측 데이터는 오히려 앱 생태계의 성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왕지안은 SCMP 인터뷰에서 AI 앱 90%가 도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발언의 원문 인터뷰 전문은 유료 구독 벽 뒤에 있어 세부 맥락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주제를 다루는 시장 지표는 이 발언과 다른 방향을 가리킵니다. 센서타워의 앱 순위 데이터에서 생성형 AI 앱의 다운로드와 매출은 지속적 확대 흐름을 보였고, 지니 분석에서도 글로벌 AI시장이 연평균 30.6% 성장해 2032년 2조4070억달러(약 331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a16z의 생성형 AI 앱 100선 시리즈 최신호에 따르면 상위 생태계는 갈아치기보다 안착과 집중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차트 상위권 앱의 교체 빈도가 축소되는 양상은 90% 소멸 시나리오와 대비되는 지점입니다.
가트너의 기술 성숙도 프레임워크 역시 신기술의 초기 격변 이후 통합 단계를 거치는 경로를 설명하며, 특정 비율의 소멸을 수치로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왕지안의 90%는 계량 모델이 아니라 경험에 기반한 직관적 예측으로 보입니다.
이 발언에 담긴 5~10년의 시한은 현재 데이터로 검증하거나 반증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향후 몇 분기의 다운로드·매출·사용시간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다만 “AI 앱은 살아남는다”는 통념 전제 역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상위권 안착이 전 시장의 구조 전환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발언은 “왕지안이 그런 예측을 했다”는 점에서는 근거가 충분하나, 도태율 자체는 현시점에서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앱 순위 변동과 시장 규모 추정치의 개정이 이 예측의 유효성을 가를 지점이며, 현 단계의 결론은 검증불가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