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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27 08:00

삼성 HBM 점유율 15%→33% 급등·D램 1위 복원…HBM 1위는 SK하이닉스 그대로

삼성 HBM 점유율 15%→33% 급등·D램 1위 복원…HBM 1위는 SK하이닉스 그대로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삼성전자의 HBM 시장 점유율이 한 분기 만에 15%에서 33%로 뛰었고 D램 1위도 되찾았습니다. 다만 HBM 단일 시장 정점은 여전히 SK하이닉스에 있어 회복의 범위를 어디까지 읽을지가 관건입니다.

메모리 시장에서 달라진 수치들

삼성전자 뉴스룸과 반도체 사업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HBM4 양산 출하가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3분기 매출은 107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조선비즈가 증권가 의견을 종합한 보도에 따르면 삼성의 HBM4 매출 비중은 1분기 5%에서 2분기 35%로 급등했습니다. 수율 개선이 이 속도의 배경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엔비디아 인증은 양사 모두 통과

출처: 조사 출처

엔비디아의 HBM4 12단 인증은 삼성과 SK하이닉스가 모두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증 완료 시점 기준으로 한쪽만이 갖는 선행 요인은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 공급 물량 배분이 격차를 가르는 변수로 남습니다.

'세계 최초' 주장은 양사가 동시에 내놓았습니다

HBM4 개발 완료를 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세계 최초'를 주장해 서로 충돌합니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1월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와 양산 체제 구축을 발표했습니다. 최초 시점 표기 기준이 양사에서 달리 적용된 것으로 보이나 세부 기준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주도권 회복' 구호와 수치 사이

HBM 시장 1위는 아직 SK하이닉스가 50%로 삼성의 33%보다 앞서 있습니다. '주도권 회복'을 메모리 산업 전체인 D램 1위 복원과 역대급 실적 기준으로 읽으면 수치와 부합합니다. 반면 HBM 단일 시장 1위 탈환으로 읽으면 현재 수치를 앞서는 과장입니다. 증권가 역시 경쟁 구도의 반전보다는 격차 축소에 가깝다고 평가했습니다.

3분기 확정 실적은 아직 잠정치이며 SK하이닉스 실적 발표는 10월 28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발표 이후 최신 HBM 격차와 양사 물량 배분이 확인되는 지점이 앞서 있습니다. 이번 변화가 추격의 일회성 가속인지 구조적 전환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현재까지 공표된 수치의 범위에서 이 주장은 대체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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