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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26 18:14

시민단체, 용인반도체산단 공사 중단 촉구…28일 천막농성 예고

환경단체 연합이 10월 28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착공일에 맞춰 천막농성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단체는 토지 협의 취득률 43%를 근거로 공사 중단과 보상 절차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단체가 드는 43% 수치와 LH의 99% 표기

LH 9월 1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산단 부지 협의 취득률은 43%로 확인됩니다. 단체는 이 수치를 그대로 인용해 보상 협의가 미흡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보도자료에는 협의취득 43%에 수용재결 신청 56%를 더해 99% 절차 완료로 병기한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같은 수치가 상반된 프레임으로 해석되는 구조입니다.

89개 기업 이전 대책을 둘러싼 시각 차

경향신문 10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부지 안에 기존 89개 기업이 들어서 있으며 이전 계획이 사실상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단체는 이전 대책이 미흡하다고 평가하며 공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다만 이 평가는 단체 측 견해로, 부지 확보 절차 자체는 법정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절차 완료와 피해 최소화가 별개의 문제라는 지적이 갈등의 축입니다.

전국으로 확장된 갈등 프레임

단체 발표에 따르면 전국 55개 지역에서 송전선로 갈등이 벌어지고 있으며 20만 그루 벌목과 LNG 3GW·연간 920만 톤 발전 계획이 함께 제기됐습니다. 이 수치들은 단체 추산으로 별도의 공식 통계에서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용인 산단 착공일인 10월 28일은 경향신문 단일 보도로만 공개돼 후속 확인이 필요합니다. 수용 절차가 99% 완료됐다는 공식 발표와 농성 예고가 공존하는 것은 이주·보상 체감의 차이가 갈등의 실체일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예고 단계에서 확보된 것과 남은 것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단체는 28일 천막농성 돌입을 공식화했고 취소·조정 소식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단체 보도자료 원문은 공식 게시판에 아직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농성 실시 여부는 28일 이후에 확인할 수 있고, 55개 지역 갈등 규모 주장도 공식 집계와 대조할 필요가 남아 있습니다. 단체의 실재와 공사 중단 촉구, 농성 예고라는 세 요소는 대체로 사실로 판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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