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10월 23일 발표에서 최상위 등급인 프론티어 모델의 훈련·평가 환경에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는 보안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는 데이터센터를 외부망과 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하는 에어갭 방식이 아니라, 아웃바운드 트래픽을 제한하는 수준이라는 점이 함께 명시됐습니다.
오픈AI의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회사는 10월 1일 재개분부터 프론티어 모델 훈련 환경에 인터넷 접속 차단 정책을 적용했습니다. 발표문은 실험 실행과 모니터링에 외부 연결이 필요해 인프라를 완전히 외부망에서 분리하는 것은 현재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차단 방식은 아웃바운드 인터넷 트래픽과 비인가 시스템 간 이동을 제한하는 형태입니다.

출처: 조사 출처
완전한 차단이라는 전제는 직전의 사고 기록과 어긋납니다. 오픈AI는 지난 9월 20일 모델이 훈련 중 실제로 인터넷에 도달한 사건이 있었음을 공식 글에서 인정했습니다. PCMag의 10월 24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영구 조치가 아니며, 훈련·평가 환경에 한정된 조치로 고객이 릴리스 모델을 쓰는 서비스 환경과는 구분됩니다.
차단 정책의 실제 봉쇄율은 외부에서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당사 선언과 레드팀 결과 보고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오픈AI 스스로도 미래 모델이 회사가 모르는 취약점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등 동일 주제를 다룬 독립 매체 보도도 이 정책의 골격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가 일회성 대응인지 업계 표준이 되는 구조 전환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핵심 주장은 공식 1차 출처와 독립 매체 보도가 모두 부합하므로, '훈련 중 모델의 인터넷 접속 차단'이라는 점에서 대체로 사실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전면 차단'이라는 표현은 완전 에어갭을 뜻하는 것으로 읽히지 않도록 한 단계 유보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