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생성형 AI 기업에 학습 방법과 데이터 종류의 개요 공개를 유도하는 프린시플·코드를 2026년 10월 26일부터 적용했습니다. 법적 구속력 없는 자율 지침 방식이라는 점이 이번 조치의 핵심 단서입니다.
총리관방 공식 기록에 따르면 고이케 총리는 2026년 6월 12일 제55회 지식재산전략본부 회의에서 AI시대의 지식재산 보호와 투명성에 관한 프린시플·코드 제정을 공언했습니다. 이 원칙은 지식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및 활용 추진에 관한 법률(령와 7년 법률 제53호)의 취지 반영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제정 공언에서 시행까지 약 4개월 반이 걸린 셈입니다.
문서 원문에 따르면 이번 코드는 기업에 학습 데이터의 개요(槪要) 공개를 요구하는 컴플라이 오어 엑스플레인 방식의 자율 지침입니다. 원본 데이터나 영업비밀의 강제 개시가 아니며, 미이행에 대한 벌칙 같은 제재도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참여 기업 명단은 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방식으로 준수를 유도합니다.

출처: 조사 출처
연합뉴스의 헤드라인은 명령형 '공개하라'였지만, 코드가 요구하는 것은 개요 수준의 공개입니다. 강제 의무화라는 전제는 이행 저조 시 의무화 가능성이라는 해석과 어긋나는 부분이 없지 않으나, 문서 2(3)에는 대응 상황·실효성·국제 동향을 고려해 문서 개정을 포함한 적절한 대응을 한다는 조항만 있을 뿐 의무화 예고는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권리자와 이용자의 문의에 대응하는 규정은 코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각부 공식 페이지에 따르면 후루카와 도시하루 내각부특명담당상은 10월 23일 회견에서 국민이 생성AI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신고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시 원칙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도 같은 자리에서 전했습니다. 후루카와 담당상은 지식재산전략·과학기술정책·AI전략 등을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YTN은 같은 날 독자 보도에서 26일 적용 개시·학습 데이터 개요 공개·권리자 및 이용자 문의 대응·기업 명단 정부 홈페이지 공개를 전부 전했습니다. 이번 사안은 연합·YTN·일경 세 개 통로와 일본 정부 문서 원문이 같은 내용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원칙이 실제 이행으로 이어지는지는 자율 참여 전제인 만큼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코드의 사실적 요지는 공식 문서와 맞물려 대체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