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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26 23:45

전남광주교육청, 호남권 반도체 인력 연 2000명 양성 계획 발표…마이스터고는 2029년 설립 추진

전남광주교육청, 호남권 반도체 인력 연 2000명 양성 계획 발표…마이스터고는 2029년 설립 추진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전남광주교육청이 10월26일 첫 정책 공청회를 열고 호남권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 대응 인력을 연간 2000명 양성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마이스터고 설립을 포함한 양성체계 구축 목표 시점은 2030년으로 잡았습니다.

2000명을 채우는 네 갈래 배치

전남광주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2000명은 반도체 마이스터고 630명, 직업계고 10개교 학과 재구조화 800명, 공동훈련센터·지역대학 연계 300명, 기업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270명으로 나뉩니다. 연계 대학으로는 전남대·조선대·목포대·순천대 4개교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조강연은 이규필 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부사장이 맡았습니다.

630명 중 일부는 신설이 아니라 전환

발표 내용에 따르면 마이스터고 630명 가운데 목포공고와 해남공고는 기존 마이스터고를 반도체 분야로 전환하는 방식이 포함됩니다. 목포공고는 AI·에너지, 해남공고는 AI·산업인프라 계열 학교였습니다. 신설인지 전환인지에 따라 소요 기간과 예산 구조가 달라지는 지점입니다.

마이스터고 대상학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교육청 계획에 따르면 마이스터고 신설·전환 방식과 대상학교는 11월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교육부 공모 신청과 승인 절차가 앞서 있어 설립이 자동으로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발표는 실적이 아니라 2030년까지의 목표치 선언이라는 점도 함께 열어두어야 합니다. 비판적 성격의 별도 논평은 발표 당일 기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발표를 다룬 뉴시스·연합뉴스·한겨레의 수치와 연표가 서로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호남권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가 실제로 가동되면 인력수요가 계획 규모를 넘을 수도 있으나, 수요 규모에 대한 별도 추산은 이번 자료에 담기지 않았습니다. 계획이 착실하게 이행되는지는 11월 대상학교 확정과 내년 교육부 공모 결과에서 먼저 확인될 것입니다. 주장과 발표 내용은 대체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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