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 SEMICONDUCTOR · FACT CHECK

SKD WIRE

기사 · 발행 2026-10-26 23:00

삼성전자 3분기 매출 98조2260억 잠정 발표, SK하이닉스 실적표 발표일 10월29일로 확정

삼성전자 3분기 매출 98조2260억 잠정 발표, SK하이닉스 실적표 발표일 10월29일로 확정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삼성전자가 2026년 3분기 매출 98조2260억원·영업이익 76조9640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고, SK하이닉스 확정실적 발표는 10월29일로 일정이 잡혔습니다. 메모리 가격 상승 국면 속에 양사 실적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컨센서스 뒤에 숨은 기저치의 정합성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3분기 매출은 98조2257억원, 영업이익은 76조964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컨센서스가 제시하는 증감률의 기저치는 SK하이닉스가 작년 같은 기간 발표한 실적과 전 부문에서 일치했습니다. SK하이닉스 2025년 3분기 매출은 24조4489억원, 영업이익은 11조3834억원이었으며, 이를 기준으로 한 증감률은 매출 301.8%포인트·영업이익 576.1%포인트로 계산됩니다.

같은 수치를 뉴시스도 10월26일 보도해 컨센서스 출처가 하나로 수렴합니다. 다만 이 수치는 잠정치이고, 부문별 세부 정보는 잠정실적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실적을 주도했다는 해석은 발표 자료가 아니라 시장의 추정에 속합니다.

SK하이닉스 '3분기도 웃는다'는 발표 전 전망

출처: 조사 출처

SK하이닉스의 2026년 3분기 확정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3분기도 호조'라는 주장의 SK하이닉스 부분은 전망이지 확정 수치가 아닙니다. 참고가 되는 직전 실적은 2025년 3분기 매출 24조4489억원·영업이익 11조3834억원으로, 회사 공식 보도자료에 따른 것입니다.

발표 일정은 확정됐습니다. SK하이닉스가 10월29일 실적을 공시하는 것으로 일정이 잡혔고, 양사의 실적표가 나오는 시점에 시장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격 상승 국면, 속도 둔화 전망과 어긋나는 통념

TrendForce 보도자료에 따르면 4분기 일반 DRAM 계약가는 전 분기 대비 10~15% 상승, NAND 플래시는 15~20% 상승이 전망됩니다. 시장의 공급부족이 지속된다는 것이 시장조사기관의 기본 전제입니다. 메모리 호황이라는 통념은 이 가격 전망과 부합합니다.

다만 같은 보도자료는 상승 속도의 둔화도 함께 전망했습니다. 스마트폰·PC 등 소비자 측 수요의 압력이 지속되고, 일부 서버 DRAM은 장기계약(LTA)으로 인해 가격 상승폭이 지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AI 메모리 수요가 전 부문을 균일하게 끌어올린다는 전제는 이 수치들과 완전히 맞지 않습니다. 기사 역시 AI 과잉투자와 수요 둔화 가능성을 변수로 명시하고 있어, 핵심 주장과 모순되는 1차 근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잠정치와 미발표 수치가 남긴 미지수

이번 검토에서 확인된 사실 명제는 삼성전자 잠정실적 수치와 증감률, 양사 발표 일정, 메모리 가격 상승 국면, 발표에 쏠린 관심입니다. 이것들은 DART 공시와 기업 공식 보도자료, 시장조사기관 자료로 뒷받침됩니다. 다만 삼성전자 수치가 잠정치이고 SK하이닉스 실적이 미발표인 만큼, '3분기도 웃는다'는 주장은 전체적으로 대체로 사실이지만 완전한 확정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10월29일 SK하이닉스 확정실적과 삼성전자 부문별 세부 수치가 나오는 시점에 이번 전망의 성립 여부가 다시 확인될 것입니다.

검증 자료
1차 출처 12건 · 전체 검증 과정: 판정 리포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