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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26 15:48

KTR, 클린화장품 단체표준으로 8개사 14개 제품 첫 인증

KTR, 클린화장품 단체표준으로 8개사 14개 제품 첫 인증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국내에서 처음 제정한 '클린화장품' 단체표준으로 지난 10월 23일 8개 기업의 14개 제품이 첫 인증을 받았습니다. 표준 제정은 2025년 9월 9일 이뤄졌으며, 제정부터 첫 인증까지 약 13개월이 걸린 별개의 두 사건입니다.

표준 제정과 인증 수여, 13개월의 간격

KTR 보도자료에 따르면 클린화장품 단체표준은 2025년 9월 9일 정부 단체표준 등록 DB에 등록됐습니다. 이 표준은 유해성분 배제와 성분 투명성 등 클린뷰티 시장의 검증 기준 부재에 대응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2026년 10월 23일 첫 인증 수여식이 열렸으며, 정승호 부원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국내 최초' 표현의 근거와 한계

KTR의 공식 표현은 "국내 시험기관 최초"로, 헤드라인의 "국내 최초"보다 한 단계 보수적입니다. 국가기술표준원 등록 현황에서 '클린화장품'·'화장품' 관련 단체표준은 KTR 1건만 확인되므로, '클린화장품 단체표준'으로 한정한 최초 주장은 등록 기록과 어긋나지 않습니다.

다만 제3기관의 공식 최초 인정 문서, 예컨대 국가기술표준원 확인서는 아직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근거는 KTR 자체 주장과 등록 DB의 부재증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해외 선행 사례와 범위 구분

업계 매체 코스인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해외에는 이미 선행 기준들이 존재합니다. 중국 상하이·광둥성의 클린뷰티 단체표준이 있으며, 세포라·울타·컬트뷰티 등 해외 리테일러는 자체 클린 기준을 운영해 왔습니다. 따라서 "세계 최초"라면 사실과 어긋나지만, 이번 주장은 "국내 최초"로 한정돼 있습니다.

업계 칼럼에서도 국내 표준 부재를 지적한 진술이 확인되는 등, 국내 선행 단체표준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인증이 일회성 기록인지, 이후 제품군 확대로 이어지는 구조적 흐름의 시작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인증 실체가 남은 확인 지점

표준 제정과 첫 인증이라는 사건 자체는 1차 출처 복수로 확인된 상태입니다. 다만 14개 제품이 표준의 어떤 항목을 충족했는지, 인증 유효기간과 사후 관리 방식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KTR은 이번 표준을 국내 클린화장품 검증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증 대상 확대와 제3기관의 최초 인정 문서 확보 여부가 향후 확인 지점이며, 주장 전체는 대체로 사실로 정리됩니다.

검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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