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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26 14:51

AI 활용 해킹으로 기업 정보 820만건 탈취한 일당 서울경찰청 검거

AI 활용 해킹으로 기업 정보 820만건 탈취한 일당 서울경찰청 검거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서울경찰청이 AI 도구를 활용해 국내외 기업에서 정보 820만건을 빼돌린 해킹 조직 일당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10월 26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수사 경위와 범행 수법을 공개했습니다.

'AI 해킹'은 후반부 핵심 수법으로 한정돼야

수사 당국 발표에 따르면 일당은 범행 초기에 전통적 자동화 도구를 병행했습니다. AI가 핵심 수법으로 본격 동원된 시점은 8월 말 이후이며, 범행 전 구간이 AI만으로 이뤄진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AI 해킹'이라는 표현은 범행 전체가 아닌 후반부 수법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속송치 날짜는 언론 간 상충 상태

출처: 조사 출처

체포와 구속송치 자체는 6개 언론사가 동일하게 전했습니다. 다만 송치 날짜는 연합이 "15일 체포·23일 송치"로 전한 반면, 뉴스1은 지난달 23일 송치로 전해 상충합니다. 경찰청 보도자료 게시판에는 관련 자료가 아직 게재되지 않았고, 게시판 최신글은 10월 15일자입니다.

통념과 어긋나는 배경 — '비전공자 독학' 프레임

일각에 퍼진 '비전공자가 독학으로 해킹했다'는 프레임은 경력 사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A씨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보안업체에서 모의해킹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2대장도 일당이 보안 업계와 완전히 무관치는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피해 범위와 무관한 소재들

발표 내용을 보면 대형병원과 대학병원 등 소위 '빅5'급 기관은 피해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8월 서강대 정보유출 사건과도 이번 사건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탈취 정보를 이용한 금전 요구 대화는 경찰이 제공한 재구성 자료로 공개됐습니다.

일당 검거와 820만건 탈취라는 핵심 사실은 6개 독립 언론이 동일하게 전한 가운데 대체로 사실로 정리됩니다. 다만 경찰 공식 보도자료가 게재되면 송치 날짜 등 세부 경위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검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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