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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26 11:48

AI 제작 영화 《삼성퇴》 흥행 3~4일 115만 위안에 그쳐 — 제작비 1,000만 위안 대비 미미한 회수

AI 제작 영화 《삼성퇴》 흥행 3~4일 115만 위안에 그쳐 — 제작비 1,000만 위안 대비 미미한 회수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중국의 AI 제작 극장 영화 《삼성퇴:부성미래》(三星堆:未来启示录)가 개봉 후 3~4일간 누적 흥행 수입 115만~118만 위안(약 2억2000만~2억3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흥행 예측 업체 먀오옌은 최종 수입을 216만 위안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어 제작비 회수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입니다.

흥행 수치가 보여주는 격차

먀오옌 흥행 페이지에 따르면 이 영화의 제작비는 1,000만 위안(약 19억6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봉 직후 3~4일간의 누적 수입이 제작비의 12% 안팎에 불과했고, 최종 예측치를 기준으로 해도 5분의 1 수준의 회수에 머뭅니다. 재련사 등 중국 매체들도 흥행 부진을 명확히 지적했습니다.

"중국 최초" 표현에는 단서가 필요합니다

이 영화가 '최초'라는 수식은 전면적으로 성립하지 않습니다. 2026년 2월 개봉한 AIGC 애니메이션 《단원령(团圆令)》이 이미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었고, 더반 토론에서도 "첫 AI 영화는 단원령이고 이 영화는 그 명성에 올라타려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번 영화의 '최초'는 초현실·실사풍 AI 극장 장편영화라는 기준에 한정될 때만 유효합니다. 무규정으로 '중국 최초 AI 제작 영화'라고 쓰면 앞선 작품과 어긋나게 됩니다.

품질 평가와 제작자의 해명

더반 영화 페이지에 따르면 이 영화는 평점이 산출되지 않을 만큼 평가가 적었고, 혹평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시사를 본 전문가들은 화질과 표현력에서 품질의 한계가 드러난다고 분석했습니다. 보나필름 CEO 장더푸는 "시장 반응이 차가운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최초로 시도하고, 최초로 극장 개봉 허가를 받고, 최초로 관객 검증을 받았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관측이 필요한 부분

이번 부진이 AI 영화라는 장르 자체의 한계인지, 개별 작품의 품질 문제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실사풍 AI 장편영화의 상업적 가능성을 판단하려면 몇 작품의 개봉 성적이 더 쌓여야 합니다. 다만 이번 기사의 흥행 수치와 품질 평가 전반은 여러 1차 출처와 폭넓게 부합하며, 주장은 대체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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