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6 출시일인 11월 19일 미국 기업인 150만 명이 결근하면 경제 손실이 10억달러(약 1조3800억원)에 이를 수 있다는 추정이 전문가를 통해 제기됐습니다. 다만 이 추정은 공식 전망이 아니며 제시된 입력값으로는 절반 이하의 수치가 나오고, 이후 보도에서 붙은 1조3000억원 표기는 산술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CEO 스트라우스 젤닉은 GTA6 출시일을 앞두고 “11월 19일엔 많은 사람이 병가를 낼 것”이라고 반농담처럼 언급했습니다. 전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 발언이 경제학자의 손실 추정으로 이어졌습니다. 미국 경제학자 다니엘 몬탈보는 GTA5 출시 때 18~35세 근로자의 6%가 결근했던 전례를 근거로 10억달러 규모의 생산성 손실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전제를 따져 보면 수치가 자체 입력값과 어긋납니다. 미국 근로자 1인당 하루 생산성을 약 7만달러를 250일로 나눈 280달러로 보면, 150만 명 결근 시 손실은 약 4억2000만달러(약 5500억원)입니다. 10억달러가 성립하려면 하루 생산성이 인당 667달러여야 하거나 결근자가 357만 명이어야 합니다. 헤드라인에 등장한 1조3000억원은 제시된 조건의 약 3배에 해당하는 과대 계산입니다.
홀리크로스대 경제학자 매튜 매슨은 이런 손실 추정에 대체효과를 지적했습니다. 그는 휴가 시기가 바뀔 뿐 GDP의 순손실이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10억달러는 미국 연간 GDP의 약 3만 분의 1이며 하루 산출의 약 1% 수준에 불과하다는 비교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몬탈보 본인의 원 계산식과 응답은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GameSquare와 BambooHR의 원자료도 2차 매체 인용으로만 전해졌습니다. "150만 명"이라는 숫자는 최초 원문에 없던 후대의 덧붙임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1월 19일 실제 결근률과 손실액은 미발생 사건이라 측정된 바 없습니다.
전문가 추정이 실존하고 인용 과정 자체는 정확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식 전망이 아니고 산술 입력값과 맞지 않으며 대체효과 반박도 있어, 이 수치는 대체로 과장된 해석으로 대체 사실로 보기 어렵고 부분 사실에 해당합니다. 실제 손실 규모는 11월 19일 출시 이후 결근 관측이 이뤄져야 판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