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호남 반도체단지 송전망 조기 구축을 위해 타지역 변전소 변압기 5곳 전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10월 26일 국정감사에서 확인됐습니다. 다만 기후부는 최종 집행이 확정된 결정이 아니라 제시·검토 단계라는 입장입니다.
기후에너지부에 따르면 국회 국정감사에서 호남권 반도체 수급을 위해 타지역 변전소 변압기를 전용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해당 내용을 질의화면에서 처음 봤다며 다른 지역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살펴보겠다고 전했습니다. 장관은 종합적으로 검토해 별도로 보고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타 변전소 자재 전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형동 의원은 변전소 통상 공기가 9년인 점을 들어 2년 반 완공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용 대상 변전소의 준공목표를 2030~2031년으로 변경하는 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용 검토 5곳 가운데 여수 중흥변전소는 호남권 전남 소재입니다. 타지역 자재를 쓴다는 전제는 이 지점과 어긋나며 나머지 4곳은 대구·거제·부산 소재입니다. 정부의 공식 확정 발표 보도자료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국감 제시자료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연합뉴스 원기사와 대통령실 브리핑은 웹아카이브에 저장돼 있습니다. 호중공 등 변압기 공급 업체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계획이 확정 집행으로 이어지는지는 기후부의 종합 검토 결과 보고를 지켜봐야 합니다. 주장 전체는 검토 단계임을 감안할 때 대체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