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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26 17:07

메리츠증권, AI 명령으로 시세·계좌 조회와 주문까지 가능한 오픈API 서비스 정식 개시

메리츠증권, AI 명령으로 시세·계좌 조회와 주문까지 가능한 오픈API 서비스 정식 개시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메리츠증권이 2026년 10월 26일 AI 에이전트가 명령 한 줄로 주식 시세 조회·계좌 조회·주문까지 수행하는 오픈API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습니다. 업계에서는 개인 투자자 대상 AI 주문 서비스 확산의 대표 사례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본값은 조회 전용, 주문은 옵트인 2단계 확인

GitHub 공개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는 기본 설정에서 시세·계좌 조회만 허용하고 주문 기능은 차단되어 있습니다. 주문을 켜려면 사용자가 옵트인 설정을 직접 바꿔야 하며, 실행 전 미리보기와 180초 유효한 confirm 토큰으로 2단계 확인을 거치도록 설계됐습니다. 다만 회사 스스로 에이전트가 토큰을 넣어 재호출하는 절차까지는 막지 못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실시간 시세 제외, 실계좌만 연결이라는 조건

출처: 조사 출처

공식 기술 문서에 따르면 MCP 서버는 웹소켓 실시간 시세를 지원하지 않고 REST 방식 71~73개 기능만 제공합니다. 연결 계좌는 모의투자 없이 실계좌만 허용되며, 국내 파생상품 계좌는 KRX 알고리즘 계좌 등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10주 사줘"가 100주 주문으로 이어질 가능성

"AI 사고 책임은 금융사에 있고 최종 책임은 사람에게 있다"고 금융감독원은 지적했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기구는 에이전트 주문에 인간 감독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지능형 해석 오류 사례는 규율 체계에 아직 구체적 답이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AI가 "10주 사줘"라는 명령을 100주로 오해석하는 상황의 책임 소재는 미정리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개인 개방으로 확산되는 증권가 AI 주문

자본시장뉴스 보도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 8월부터 개인에게 AI 기능을 개방했고, NH증권은 PLUG, 토스증권은 LLM 연동 자연어 주문을 내놓는 등 확산이 업계 전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의 이번 서비스는 이 흐름 안에서 명령형 주문 기능을 가장 구체적으로 노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메리츠증권 IR 보도자료 게시판은 2024년 6월 이후 갱신되지 않은 구채널이라 공식 원문은 포털 공지·본사 고객공지·공식 GitHub 저장소로 대체 확인되었습니다. 서비스가 구조적 전환인지 여부와 오해석 사고 시 규율 정비는 앞으로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이번 서비스의 존재와 작동 조건은 공식 자료와 독립 언론 보도로 뒷받침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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