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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25 05:35

FBI, 오픈AI 도청 사건 사우디 국적자에 경제스파이 혐의 검토

FBI, 오픈AI 도청 사건 사우디 국적자에 경제스파이 혐의 검토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FBI가 오픈AI 직원 회의실에 도청 장치를 설치한 혐의로 기소된 사우디 국적자 알포잔 씨에 대해 경제스파이 혐의 추가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19일(현지시간) 익명 소스를 통해 전한 내용으로, 기존 공무 사칭·와이어 탭 관련 혐의에 더 무거운 죄명이 얹힐 수 있는지를 놓고 검토가 이뤄지는 단계입니다.

검토가 시작된 경제스파이 혐의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FBI는 알포잔 씨의 행위가 사우디 정부나 관련 기관의 배후 지시에 따른 것인지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경제스파이 관련 혐의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동 부보도의 재전달 보도들이 이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다만 다른 매체가 독자적으로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는 발표는 아직 없습니다.

재판 기록이 확립한 기저 사건

출처: 조사 출처

미 법무부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알포잔 씨는 오픈AI 샌프란시스코 사무실 직원 회의실에 미니어처 녹음장치를 설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무부는 녹음장치 사진과 알포잔 씨의 CCTV 영상 정지 화면을 공식 증거 이미지로 공개했습니다. 연방 법원 기록 시스템에는 미국 대 알포잔 사건의 재판 담당 기록이 등재되어 있으며, 일부 항목은 아카이브 복본을 통해서만 열람됐습니다.

단일 출처에 걸린 핵심 디테일

배후 지시 여부라는 전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경제스파이 혐의 검토 보도의 출처가 월스트리트저널의 익명 소스 하나이며, 다른 통신사와 매체는 모두 이 기사를 재전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원문은 페이월로 직접 열람이 막혀 기사의 존재와 요지만 확인된 상태이며, 로이터 관련 기사도 접근 차단으로 본문 확인에 실패했습니다. 연합뉴스 등 국내 보도 전언 자체는 원보도 내용을 정확하게 재전달했습니다.

사우디 배후 여부가 죄명을 가른다

경제스파이 혐의가 적용되려면 행위가 외국 정부나 그 대리인의 이익을 위한 것임이 입증돼야 합니다. 사우디 정부의 개입이 확인되지 않는 한 개인 범죄로 처리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씽크탱크와 전문가들은 중국·러시아 다음으로 사우디가 기술 정보 수집 활동에 나서는 국가로 꼽아온 만큼, 배후 규명이 혐의 결정의 관문이 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재판 기록과 법무부 공개 자료로 도청 사건 자체는 확립됐습니다. 다만 경제스파이 혐의 검토는 단일 매체 익명 소스에 기반해 있어, FBI의 공식 발표나 기소장 변경이 나오기 전까지는 대체로 사실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적절합니다. 알포잔 씨 사건의 다음 재판 일정과 검찰의 공소장 수정 여부가 앞으로 확인할 지점입니다.

검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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