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무운전석 자율주행버스 청계A01의 야간 정기운행을 10월22일 저녁 7시부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버스가 야간에 정기 노선을 달리기는 처음입니다.
서울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청계A01은 평일 밤 7시부터 11시 50분까지 하루 9회 왕복 운행하며 막차는 11시입니다. 운행 구간은 청계광장 인근 왕복 4.8km이고 2대의 차량이 11개 정류소를 거쳐 다니게 됩니다.
발표문에 따르면 기존에 이어져 온 주간 정기운행은 이번 전환과 함께 종료되었습니다. 노선 시간대를 밤으로 옮긴 것은 청계천 일대 야간 수요를 정기 대중교통으로 받아내겠다는 운영 방향의 변화로 읽힙니다. 주말에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야간 시범운행 기간을 둘러싼 표기가 공시 간에 어긋나 있습니다. 서울시 보도자료는 8월18일부터 31일까지로 밝힌 반면 미디어허브와 연합뉴스·뉴시스 보도는 8월13일부터 31일까지로 전했습니다.
서울시 안내에 따르면 초기에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고 카드 태그를 요구하며, 추후 유료화 시 요금은 1,400원입니다. 서울신문은 10월23일 지면에서 22일 청계광장 일대를 실제로 주행하는 청계A01 모습을 시작 이후 사진 보도로 전했습니다. 다만 개시 이후 운행 중단이나 이상 발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주장 전체는 서울시 1차 공시 두 건과 언론 세 곳의 보도로 뒷받침되며 사실로 판정됩니다. 이후로는 주말·유료화 전환 여부와 장기 운행 안정성이 확인해야 할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