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2025년 10월 23일 온스당 3986달러까지 떨어지며 4000달러선을 무너뜨렸습니다. 시장 분석은 근본 재평가가 아닌 유동성 차원의 강제매도 성격이 크다는 쪽으로 모입니다.
야후파이낸스와 파이낸스피즈 등 금융 매체에 따르면 이번 하락을 "관점의 변화가 아니라 강제매도"로 규정하는 시장 분석이 다수 나왔습니다. 마진콜에 따른 매도 물량이 가격을 끌어내렸다는 설명입니다. 이는 금 수요의 근본 약화와는 결이 다른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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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피즈 등의 보도에 따르면 10월 23일 저점 3986달러에서 4014~4024달러 구간까지 회복하는 흐름이 장중에 반복됐습니다. 한번 무너진 지지선을 거래 시간 안에 되돌리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LBMA 공식 페이지에서는 10월 22일 오후 기준가가 4083.85달러로 확인됐습니다.
야후파이낸스가 FT와 포춘을 인용해 전한 골드만삭스 추정에 따르면 중앙은행들의 8월 금 매수량은 79톤에 달했습니다. 세계금협회 잠정 집계로는 9월에도 약 63톤이 매수돼 2024년 11월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뉴몬트의 3분기 공시에 따르면 실현가격이 온스당 4317달러인 반면 총유지비용은 1454달러에 그쳐, 회사는 역대 최대 순이익을 냈습니다.
전망 기관들 사이에서 4000달러를 바닥으로 보는 모건스탠리, 4분기 평균 4000달러와 저점 3750달러 가능성을 제시한 미국은행, V자 반등을 예상하는 일부 의견이 공존했습니다. 다만 '금·은 합산 1조3000억달러(약 1794조원) 증발'이라는 소셜계정 추정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1월에 4000달러를 하회한 건의 정확한 일자와 저점도 단일 출처에만 근거해 몇 차례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4000달러 붕괴'라는 표현은 가격이 실제로 그 선을 무너뜨렸다는 점에서 대체로 사실입니다. 다만 하락의 원인이 수요 구조 변화인지 유동성 일시 현상인지는 앞으로 몇 분기의 가격과 중앙은행 매수 흐름을 지켜봐야 가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