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비대면 중간고사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부정행위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수강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면 재시험이 12월 14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채점 중 이상을 발견한 담당 교수가 시험 무효화 공지를 내린 뒤 학교가 학칙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향신문이 10월 23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결과 분석과 학생들의 제보 등을 종합하는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부정행위 정황이 제기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채증 자료에 따르면 문제를 캡처해 AI에 첨부하고 답변을 음성으로 받아 문제를 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BC는 같은 날 단독 보도에서 채점 중 담당 교수가 장문 공지로 해당 시험의 무효화와 대면 재시험을 알렸다고 전했습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의혹의 발단은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었습니다. 중앙일보는 같은 날 줌(Zoom) 활용 비대면 중간고사에서 생성형 AI 이용 부정행위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발단이 된 커뮤니티 원글은 아직 공개 검색으로 확보되지 않아 원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건국대 관계자는 언론에 부정행위자가 특정되면 학칙에 따라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아직 부정행위자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뜻으로, 일부 매체 제목에 등장하는 "적발"이라는 표현은 본문 근거와 거리가 있습니다. 이번 사안은 의혹 제기 단계이며 인원수와 개별 행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건국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번 건에 대한 공식 보도자료나 공지가 당일 기준 게시되지 않았습니다. 학교 입장은 언론에 전한 관계자 답변으로만 존재하며, 교수 공지의 원문 텍스트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수강생 수 표기도 대부분 매체가 "600여명"이라 쓴 반면 일부 재배포 기사 제목은 "650명"으로 달리 표기하고 있습니다. AI 활용 부정행위가 비대면 시험에서 구조적으로 확산되는 것인지는 여러 학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이번 재시험이 12월 14일 예정대로 진행되는지와 학교의 학칙 조치 결과가 차후 확인할 지점입니다. 보도된 정황과 제보를 종합하면 비대면 시험에서 AI를 이용한 부정행위 정황이 제기됐다는 주장은 사실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