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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24 04:53

스페이스X 실적 발표 다음 날 켄코아 7.32%·스피어 5.08% 상승, 이틀 만에 매도 반전

스페이스X 실적 발표 다음 날 켄코아 7.32%·스피어 5.08% 상승, 이틀 만에 매도 반전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스페이스X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인 10월21일 국내 우주항공주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7.32%, 스피어 +5.08%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두 종목은 각각 7.62%와 8.05% 하락하며 급등이 이틀 만에 차익실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실적 발표 다음 거래일의 동반 상승

거래소 일별 시세에 따르면 10월21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7.32% 상승한 10,7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같은 날 스피어는 5.08% 오른 22,750원을 기록했고, 스페이스X 투자자산을 보유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4.10% 상승하며 344,943주의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SOL 우주항공밸류체인 ETF도 3.34% 올랐으며, 이 상품은 스피어를 13.25% 담고 있습니다.

이틀 만에 반전된 매도 우위

출처: 조사 출처

10월22일 시세는 앞날과 정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7.62%, 스피어는 8.05% 내렸고 SPCX는 9.14% 하락한 144.75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스피어는 10월23일에도 4.65% 추가 하락했습니다. 스페이스X 본주도 발표 익일 7.79% 상승 뒤 이틀 연속 매도를 받으며 단기 급등의 지속력이 떨어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페이스X 직결'이 아니라 상대방 미공개 계약

스피어의 공시에 따르면 10월14일 접수된 계약 공시의 상대방은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로만 표기되어 기업명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회사가 영업기밀을 이유로 이름 공개를 요청한 상태라 이 업체가 스페이스X라는 연결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추정 단계입니다. 국내 우주주와 스페이스X 실적 사이의 직접적 연계를 단정하기 어려운 지점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스타링크가 낸 이익, AI라는 수식어

스페이스X 실적 자료에 따르면 이번 분기 이익의 대부분은 AI 사업이 아니라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냈습니다. 화제가 된 'AI로 돈 번'이라는 표현은 이익 구조를 축약한 것으로, 원문 수치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에이치브이엠과 와이제이링크의 10월21일 등락률도 직접 시세로 확인되지 않은 단일 인용에 머물러 있습니다.

단일 종목의 하루 등락만으로 국내 우주밸류체인과 스페이스X 실적 사이의 구조적 연결을 읽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급등과 매도는 실적 반영이라기보다 테마성 자금 이동에 가까운 흐름이었고, 연계 종목의 계약 상대방 공개 여부가 밝혀져야 판단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반등 지속 여부는 몇 주간의 시세 관측이 더 필요하며, 종합하면 원 보도는 대체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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