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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24 05:3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LNG 열병합 사용, 2032년까지 수소혼소 50% 전환 계획 포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LNG 열병합 사용, 2032년까지 수소혼소 50% 전환 계획 포함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단지 내 집단에너지공급으로 LNG 열병합 발전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LH 기후변화영향평가서에는 2032년까지 수소혼소 50% 전환 전략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탄소중립 기조와의 정합성을 둘러싼 논란 속에 계획의 세부 근거 자료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클러스터 전력·열 공급의 중심에 LNG

기후에너지경제 등 단체 발표에 따르면 용인 클러스터는 지역난방용 보일러 대신 집단에너지 방식의 LNG 열병합 설비로 전력과 열을 함께 공급받는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7월 7일 배포한 자료에서 "우선 신설 후 이후 송전망 보강"이라는 2단계 전략을 전했습니다. 열병합 방식은 보일러 대비 열 생산원가를 약 15% 줄이고 에너지 소비량을 26% 절감하는 효율 논거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수소혼소 전환 계획과 국가 전력 계획의 틀

그린피스와 기후솔루션이 인용한 LH 기후변화영향평가서에는 2032년까지 수소혼소 50% 전환 전략이 담겨 있습니다. 연합뉴스가 전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상 2038년까지 신규 LNG발전은 총 2.5GW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신규 가스발전 확대를 억제하는 틀이 존재하는 가운데 단지 내 열병합 설비가 어떤 지위를 갖는지가 쟁점으로 남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연간 977만톤' 수치는 아직 원문 대조가 남아 있습니다

단체 측은 이 단지의 탄소 배출이 연간 977만톤에 이른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EIASS 공고 원문만 확인된 상태이며, LH 평가서 원문 PDF는 아직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독립 단체 2곳이 동일 문서를 인용하고 있어 별도의 원문 대조 작업이 남아 있습니다.

전기위원회의 2025년 4월 29일 조건부 허가에 담긴 세부 허가조건 원문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입법조사처 보고서 역시 서지·요약·언론 보도로만 확인되어 본문 원문 확보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자료가 공개되어야 허가 조건과 전환 계획의 실질 구속력을 판별할 수 있습니다.

단지 효율 논거와 탄소중립 기조 사이

효율 절감 수치는 LNG가 보일러보다 낫다는 전제를 뒷받침하지만, 탄소중립 경로에서는 화석연료 신설 자체가 역행으로 지목될 여지가 있습니다. 주장된 배출량 수치와 국가 전력 계획의 2.5GW 상한이 서로 어떻게 조화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몇 분기의 관측과 원문 자료 확보가 더 필요합니다.

향후에는 LH 평가서 원문과 전기위원회 허가조건의 공개 여부, 그리고 수소혼소 전환 일정의 이행 속도가 확인해야 할 지점입니다. LNG 사용과 탄소중립 역행 우려를 연결한 이번 주장은 확인된 수치와 전환 계획을 기준으로 보면 대체로 사실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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