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가 10월 24일 오전 6시 47분부터 긴급재난문자 전체를 중단하고 26일 복구를 예고했습니다. 도코모가 지진·쓰나미 알림을 유지한 것과 달리 지진속보까지 끊긴 점이 주목됩니다.
소프트뱅크 공지에 따르면 중단은 시스템 점검에 따른 조치로, 소프트뱅크·라인모바일 등 3개 브랜드에 적용됐습니다. 복구 예정 시점은 10월 26일이며 10월 24일 현재 복구 공지는 아직 게재되지 않았습니다. 회사는 점검 기간의 대체 수단으로 재해 정보 앱 Yahoo!防災速報 이용을 안내했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도코모는 같은 시기 긴급재난문자 일부를 중단하면서 기상청 긴급지진속보와 쓰나미경보용 에어리어메일은 유지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이마저 포함한 전면 중단을 택해 영향 범위가 도코모보다 넓습니다. 발표 내용은 이바라키시 지자체 공지와 FNN 프라임온라인 보도에서 시각과 기한까지 일치했습니다.
계기 기사를 취합한 ZDNet Korea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PHP 중대 취약점 'PHP2Shell'(CVE-2026-109618·109619) 대응과 시기적으로 겹칩니다. 네덜란드 국립사이버보안센터 관련 자료가 GitHub에 공개된 10월 21일경 비상 패치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다만 중단이 이 취약점과 직접 연결된다는 점은 소프트뱅크 공지에서 명시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서비스가 멈췄다'는 통념과 달리 공지는 점검에 따른 일시 조치이며 26일 복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장의 au·KDDI 공지 페이지에서는 10월 24일 기준 긴급속보 중단 안내가 확인되지 않았고 태풍 30호 관련 공지만 존재했습니다. 이번 조치가 일시 점검인지 구조적 변화의 신호인지는 몇 차례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소프트뱅크의 전면 중단과 도코모의 부분 중단이라는 대비, 그리고 26일 복구 예정이라는 기한까지 당사자 공지·지자체·언론 보도가 부합하는 주장으로, 이번 발표는 사실입니다. 남은 지점은 26일 복구 이행 여부와 au·KDDI의 후속 공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