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교수의 공지에 따르면 중간고사 답안에서 AI가 생성한 텍스트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됐지만, 특정 학생을 지목하지는 않았습니다. 교수는 시험 방식 자체에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원을 대상으로 재시험을 결정했습니다. 공지 원문은 수강생 대상 비공개 채널로 전달되어 공개적으로 직접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세부 보도에 따르면 해당 시험은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줌 실시간 감독과 녹화가 이뤄졌으며 음성으로 답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한겨레와 중앙일보는 독자 제보를 바탕으로 이런 진행 방식과 교수 발언 내용을 추가로 전했습니다.
의혹의 핵심은 개인 적발이 아니라 방식 전반에 대한 의심이라는 점입니다. 특정 학생을 가리키는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수강생 전체에 재시험 부담이 돌아간 것이 이번 사안의 쟁점입니다. 교수 측은 공정성 확보를 이유로 대면 재시험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같은 건국대에서 10월 15일 발생한 별개 사건과의 혼동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전공과목 시험에서 카메라와 AI,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학생 1명이 적발돼 0점과 F 학점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600여명 재시험 사안과 별개이며, 'AI 부정행위'라는 동일한 키워드가 두 사건을 뒤섞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겨레·중앙일보·매일경제·ABC뉴스 등을 포함한 보도 간에 수치나 경위에 대한 불일치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건국대 측의 공식 부인이나 정정 발표도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대학 홈페이지에는 이 사안에 대한 공지가 올라와 있지 않으며, 개별 과목과 개인정보 문제로 공개가 유보된 상태로 추정되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원본 커뮤니티 게시물과 교수 공지 전문도 공개 경로로는 열릴 수 없어, 세부 경위는 언론 보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재시험이 실제 예정대로 시행되는지, 그리고 대학이 별도 조사나 시험 방식 개선에 나서는지는 12월 14일 전후로 확인할 지점입니다. 이번 의혹은 공지와 다수 보도가 일치하는 범위 안에서 사실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