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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D WIRE

기사 · 발행 2026-10-23 01:35

한국 금융권 공격한 중국계 AI 도구, 일본 기업 8곳 유출·80곳 표적 시도

한국 금융권 공격한 중국계 AI 도구, 일본 기업 8곳 유출·80곳 표적 시도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한국 금융권을 노린 해킹에 쓰인 것으로 지목된 중국 기원 AI 에이전트 도구 '아템-27'가 일본 기업 8곳의 정보 유출로 이어지고 표적 시도는 약 80곳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과 일본 양쪽 조사기관이 같은 수법을 지목하면서 단일 도구의 동아시아 금융권 공격 확산이 좁혀지는 양상입니다.

GMO 시큐리티가 포착한 일본 내 유출 피해

GMO 사이버시큐리티에 따르면 유출이 확인된 일본 기업은 8곳이며, 표적이 된 것으로 추산되는 곳은 외부기관 연계 관측을 포함해 약 80곳입니다. 이 수치는 GMO가 단독으로 관측한 약 20개사와 외부 관측을 합친 것으로, 표적 추산과 유출 확정을 구분해 읽어야 합니다. GMO 측은 동일 수법이 쓰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CrowdStrike가 유보한 공격자 귀속

출처: 조사 출처

CrowdStrike 발표에 따르면 이 도구를 쓴 행위자는 중국어 사용자일 가능성이 높은 금융 목적 행위자로, 신뢰도는 중등 수준입니다. 발표문은 특정 조직이나 국가의 소행으로 귀속하지 않았으며, 공격 IP는 한국·미국·일본·홍콩 등 8개국에 분포했습니다. 도구의 중국 기원과 공격자의 국적·소속은 별개의 사실로 구분됩니다.

'동일 조직'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국 금융위원회는 일본 사례와 동일 주체인지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가 외국세력 개입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다는 보도는 연합TV·한겨레 등 매체 전언 수준이며 정부 발표 원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6개 한국 은행 침해'라는 OECD.AI 요약 표기는 16개사 침해사고 확인과 달리 유출 범위까지 같지 않아 과장된 부분입니다.

구조적 위협인지는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이 도구가 공개 저장소에 배포된 만큼 특정 조직이 아닌 다수 행위자가 쓸 수 있다는 점이 귀속을 어렵게 만듭니다. 한·일 양쪽에서 같은 수법이 관측된 것은 도구 확산 경로가 단일하다는 정황으로는 읽히지만, 조직의 동일성까지 담보하지는 않습니다. 금융위 정밀 조사와 일본 국가사이버통괄실 분석 결과가 나오는 시점에 결론이 가늠될 것이며, 지금까지의 자료는 주장의 요체를 대체로 사실로 뒷받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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