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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23 15:53

젠슨 황 "2029년 메모리 공급과잉 없을 것"…CXMT 발 급락에 정면 반박

젠슨 황 "2029년 메모리 공급과잉 없을 것"…CXMT 발 급락에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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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2029년 메모리 공급과잉 가능성을 부인하는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메모리 슈퍼사이클 종막론이 확산되던 시점의 반박으로, 황은 공급 부족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발언의 원문과 해석의 간격

CNBC 보도에 따르면 황은 2029년 메모리 공급과잉이 있을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습니다. 헤드라인의 "없을 것"은 원문의 "unlikely(가능성 낮다)"보다 강한 옮김이지만, CNBC 자체 요약도 "과잉을 기대하지 않는다"로 정리해 의미가 크게 어긋나지는 않습니다. 디지털투데이 영문판도 "2029년에 메모리 과잉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같은 발언을 전했습니다.

종막론이 불거진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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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칼럼에서는 황철성 서울대 교수와 안기현 반도체협회 전무가 2029년 메모리 레드오션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여기에 중국 CXMT의 신규 설계 아키텍처 공개가 메모리주 급락을 촉발하면서,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종착점에 대한 불안이 시장에 확산된 상태였습니다. 황의 발언은 이러한 종막론에 대한 정면 반박으로 읽힙니다.

머스크의 대립 전망

일론 머스크는 CNBC 인용을 통해 중국이 2028년에 RAM을 대량으로 만들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황의 낙관과 머스크의 경고는 같은 시점에 나온 정반대 전망으로, 업계 지도자들 사이에도 판단이 나뉘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두 발언 모두 아직 수요·공급 실측 자료로 뒷받침된 것은 아닙니다.

이해당사자의 전망이라는 한계

황의 발언은 엔비디아가 메모리 수요의 최대 수혜자라는 점에서 이해당사자의 전망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CXMT 변수와 전문가들의 레드오션 전망이 시장의 공포를 견인한 것과 대비되는 위치이지만, 어느 쪽도 2029년 시점 전의 예측에 불과합니다. 공급과잉 없다는 발언은 종막론에 대한 반박으로서 사실로 확인됩니다. 2029년 실제 과잉 여부는 향후 몇 분기의 공급망 관측이 더 필요한 미래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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