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에서 한 과목 중간고사의 AI 활용 부정행위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수강생 600여명이 12월 14일 대면 재시험을 치르게 됐습니다. 대학 측은 공정한 평가 기회 제공이 재시험의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대학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시험 점수 관련 글이 의혹의 출발점이 된 것으로 복수 언론이 일치해 보도했습니다. 글쓴이는 AI를 활용해 고득점을 받았다는 취지를 전했습니다. 다만 원 게시물은 로그인이 필요해 외부에서 내용을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문제가 된 수법은 시험 문제를 촬영해 외부로 수신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방송 보도 자막과 재수록 기사에서 이 수법의 상세가 서로 일치했습니다. 특정 학생이 적발되거나 징계된 사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의혹은 정황에 기반한 단계이며, 대학 측도 부정행위 확정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헤드라인의 '의혹' 표현은 이 상태를 그대로 반영한 것입니다. 확정으로 읽으면 과장이 됩니다.
건국대 관계자는 "모든 수강생에게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평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담당 교수 판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부정행위자가 특정될 경우 학칙과 규정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매일경제·경향신문이 같은 입장을 인용했습니다.
재시험 대상 수강생은 대부분 보도에서 600여명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재수록판 헤드라인은 650명으로 표기했으나 방송 본문은 약 600명으로 밝혔습니다. 양측 수치는 주장 내용과 모순되지 않는 범위의 편차입니다.
교수의 공지 원문은 학습관리시스템이 비공개라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건국대 공식 보도자료도 공개 검색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재시험 사유와 규모는 언론 인용 경유로만 확인된 상태입니다.
재시험은 12월 14일 예정이며 아직 치러지지 않았습니다. 시험이 끝난 뒤에야 이번 조치가 개별 사건인지 AI 감독 체계로의 전환인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12월 14일 이후 징계 여부와 규모가 확인되면, 이번 의혹은 AI 시험 부정행위라는 흐름의 초기 사례로 자리잡는 것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