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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22 18:34

한국 '코덱스' 이용 세계 3위 보도, 정정된 인용문은 제품명 '닷츠' 가리켜

한국 '코덱스' 이용 세계 3위 보도, 정정된 인용문은 제품명 '닷츠' 가리켜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오픈AI 행사에서 나온 '한국 이용 세계 3위' 발언이 10월 22일 여러 매체에서 '코덱스' 기준으로 보도됐습니다. 그러나 4개사가 내용을 정정한 가운데 정정본의 인용문은 오픈AI의 신제품 '닷츠'를 가리키는 문장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최초 보도와 정정이 겹친 하루

뉴스1이 16시 2분에 오픈AI가 코덱스 출시 직후 한국이 주간 활성 사용자 수 기준 세계 3위라고 말했다는 내용을 최초 보도했습니다. 이후 뉴시스·경향신문·ZDNet 등 이어 보도한 매체들이 같은 문장에서 제품명을 '닷츠'로 바꿔 정정했습니다. ZDNet은 17시 55분부터 처음부터 닷츠로 표기했고, 최초 보도한 뉴스1은 정정 없이 코덱스 표기를 유지 중입니다.

인용문을 바꾼 구조가 남긴 의문

뉴시스 정정본이 문장 구조를 그대로 둔 채 제품명만 코덱스에서 닷츠로 교체한 형태라 제품명 혼동의 정황이 뚜렷합니다. 발언 녹취나 전사본 같은 1차 기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오픈AI가 실제로 '코덱스'라는 표현을 썼을 가능성을 배제할 근거도 이 시점에서는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세계 3위 수치 자체는 검증 대상 밖

주간 활성 사용자 수 국가별 순위는 공개된 대시보드나 보도자료로 확인할 수 없어, 3위라는 수치 자체는 1차 데이터로 대조되지 않았습니다. 오픈AI의 닷츠 소개 페이지는 접근 차단 상태여서 원문 확인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경향·연합의 정정 이전 버전 역시 웹 아카이브 스냅샷이 남아 있지 않아 MSN 사본으로만 간접 확인됩니다.

한 매체의 표기만 남은 반례

코덱스 표기가 틀렸다는 전제는 최초 보도한 뉴스1이 정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과 어긋납니다. 다만 동일 문장의 제품명만 바뀐 정정 구조는 발언 귀속이 초기 보도 단계에서 섞였을 가능성을 가리킵니다. 순위 수치와 제품 귀속이 모두 1차 기록 없이 전해진 상태라는 점이 이 주장의 가장 큰 미지수입니다.

오픈AI의 공식 발표문과 행사 발언 원문이 공개되면 제품 귀속이 확정될 수 있습니다. 순위 수치도 공식 대시보드 노출 여부에 따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정정 경위와 1차 데이터 부재를 종합하면 '한국 코덱스 이용 세계 3위'라는 주장은 대체로 거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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