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계열 베어로보틱스가 엔비디아 Isaac 플랫폼을 적용한 서빙로봇 '키니시 2'에서 GR00T 모델 추론 시간을 종전의 8분의 1로 줄였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자사가 정한 이전 버전과의 내부 비교로, 로봇 성능 전반의 향상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엔비디아 뉴스룸과 베어로보틱스 공식 자료에 따르면 '8배'는 NVIDIA Isaac OS에 TensorRT와 양자화 기법을 적용해 GR00T 모델의 추론 시간을 단축한 결과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특정 모델의 연산 속도 지표이며 이동 속도·물체 조작 정확도 같은 로봇 동작 성능을 함께 가리키는 수치가 아닙니다. 발표는 GTC 베를린 시연과 연결해 소개됐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이 비교의 기준선은 자사의 이전 스택이며 타사 로봇 소프트웨어 대비 우위를 재는 수치가 아니라고 밝혀져 있습니다. '엔비디아 AI를 쓰면 어느 로봇이든 8배 빨라진다'는 통념과 달리, 수치의 적용 범위는 베어로보틱스 자신의 이전 버전에 한정됩니다. 기준선 선택에 따라 같은 기술이라도 다른 배율이 나올 수 있습니다.
LG전자 뉴스룸의 원문 페이지는 접근이 차단돼 있었고, 웹 아카이브에 남은 캐시본을 통해 내용을 확보했습니다. LG전자는 베어로보틱스의 지분 과반을 인수해 로봇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한 바 있으며, 키니시 2는 이 결합 이후 공개된 후속 모델입니다. 베어로보틱스 공식 채널에는 로봇이 물체를 조작하는 시연 이미지가 배포됐습니다.
물체조작 시연 이미지와 Isaac 플랫폼 배포 자료는 제조사·공기관 측 출처로 존재가 확인됩니다. 대신 실내 서빙 환경에서의 장시간 동작 성공률이나 타사 로봇과의 비교 측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기술 문맥 자체는 발표 내용과 어긋나지 않으므로, 이 주장은 제약 조건을 붙이면 부분 사실로 정리됩니다. 추론 속도 개선이 조작 정확도·운영 효율로 이어지는지는 몇 분기의 실증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