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는 미국 시장 3분기 판매를 전년 동기 대비 8% 늘렸습니다. 이 증가분은 내연기관 트럭과 대형 SUV의 판매가 전체 실적을 견인한 구조로, 전기차 매출도 함께 오른 가운데 내연기관 사업이 여전히 회사의 중심임을 수치로 보여줍니다.
GM 실적 자료와 EPA 생산 통계에 따르면, 회사의 차량 생산 가운데 약 70%가 픽업트럭과 대형 SUV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해당 부문은 회사 내 최고 마진을 기록하는 축이며, 픽업 부문 판매 1위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Electrek의 보도에 따르면 GM은 2025년 EV를 약 17만 대 판매해 사상 최대 기록과 함께 미국 2위 EV 판매사 자리를 확보했고, 전년 대비 48% 성장했습니다. Equinox EV는 테슬라를 제외한 브랜드 가운데 1위 모델로 평가받았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다만 EV가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6%에 그쳤습니다. 규모의 절대치가 커졌다는 사실은 사업 중심이 이동했다는 뜻과 별개의 수치입니다.
Quartz의 보도에 따르면 2026년 3분기 Equinox EV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92.4% 줄었고, Blazer EV도 84.4%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ICE 트럭과 대형 SUV의 판매는 부문 1위를 유지했습니다.
EV 성장이라는 전제는 이 하락 수치와 어긋납니다. 2025년의 기록은 전기차 보급의 구조 전환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GM 3분기 보도자료에 따르면 Trax와 Envista 같은 소형 저가 SUV도 판매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회사가 대형 차량만 판매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수치로 나타난 부분입니다.
소형 차량의 성장은 판매 대수에서 이루어졌지만, EPA 자료의 플릿 실연비 22.9mpg와 픽업 18.9mpg는 생산·수익 구성의 무게 중심이 여전히 대형 내연기관 쪽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EPA 통계에는 GM이 연비 크레딧을 구매한 내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gas-guzzling'이라는 표현 자체는 정성적 서술이라, 실연비를 대체 지표로 읽는 데는 해석의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GM의 모델별 판매 상세 자료는 아직 외부에서 접근되지 않아, 판매 민스 구성은 EPA 생산 통계와 언론이 인용한 GM 데이터를 근거로 서술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내연기관 트럭과 대형 SUV가 GM 사업의 본체라는 주장은 제시된 수치에 사실로 부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