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 SEMICONDUCTOR · FACT CHECK

SKD WIRE

기사 · 발행 2026-10-21 15:28

테드로스 WHO 사무총장, 세계 바이오 서밋에서 “칼을 어떻게 쓸지는 인간의 몫” 발언

테드로스 아더노무스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이 10월 21일 서울에서 열린 세계 바이오 서밋에서 의료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취지의 연설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술 사용의 방향은 인간의 책임에 남는다는 비유를 덧붙였습니다.

“칼” 비유가 가리킨 책임의 귀속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칼을 좋은 목적으로도 사람을 해치는 데도 쓸 수 있지만 사용 자체를 중단하지는 않았다는 비유를 들었습니다. 이 발언은 AI 기술 자체를 제한하기보다 활용 방식의 문제로 프레임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자리 발언은 뉴시스와 아주프레스 영문판 등 복수의 매체가 종합 보도했습니다.

서울선언문과 맞닿은 발언 맥락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서밋에서 발표된 의료 AI 헬스케어 서울선언문은 의료 AI에 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인간에게 귀속된다는 내용을 명시했습니다. 사무총장의 비유는 이 선언문의 핵심 문구와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두 발표가 같은 행사에서 나왔기에 발언은 선언문의 정신을 연설로 풀어낸 취지로 읽힙니다.

원문 대조가 남긴 미지수

연합뉴스의 “칼 어떻게 쓸지는 인간 몫”이라는 문구는 확보된 인용문에 그대로 등장하지 않아 헤드라인의 패러프레이즈로 남아 있습니다. 한국어 보도는 통역 번역 인용이라 영어 원문과의 대조도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WHO 사무총장 연설 목록은 10월 14일까지 게시돼 서밋 발언 원문이 미게시 상태입니다.

발언의 실체와 남은 확인 지점

지금까지 발언을 부인하거나 정정하는 보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발언의 정확한 원문 표현은 WHO 공식 연설문 게시나 사무총장 공식 SNS 기록 확인이 이뤄져야 확정될 수 있습니다. 원문이 공개되면 비유의 문구와 강조점이 현재 보도와 얼마나 부합하는지 비로소 가늠할 수 있고, 그때까지는 이 발언의 요지가 서울선언문의 책임 원칙과 대체로 사실만큼 부합한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검증 자료
1차 출처 12건 · 전체 검증 과정: 판정 리포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