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내 벤처투자 조직 네이버 D2SF가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작동하는 AI 기업 트레이스위브에 시드 라운드 3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투자받은 기업의 데모에 따르면 3B 규모 언어모델이 갤럭시 S26 울트라에서 클라우드 호출 없이 구동됐습니다.
네이버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네이버 D2SF가 수행했으며 미래에셋캐피탈이 리드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기업가치는 약 300억원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자료 제목 자체가 '네이버 D2SF'로 발신되어 네이버가 투자했다는 표현은 사내 CVC 기준으로 정확하지만 지배구조상 본사 직접 투자는 아닙니다. 시드 라운드 전체 30억원 중 네이버 D2SF 몫과 지분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트레이스위브 측 자료에 따르면 PT Language Model v3.5 3B 모델을 소비자용 스마트폰에서 로컬로 구동하는 영상을 공개했고 상태 저장 용량은 약 40MB 수준입니다. 다만 자사도 이 영상이 재현 가능한 오프라인 실험 증거일 뿐 고객 성능 보증은 아니라고 명시했습니다. 성능 주장은 회사 자체 데모와 자체 벤치마크 수준이며 외부 동료심사 논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뉴스1 등 독립 언론의 보도는 투자 사실과 투자 규모를 공식 발표와 동일하게 전했습니다. '인터넷 없이 작동한다'는 문구는 공식 발표의 '클라우드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라는 표현을 언론이 풀어 쓴 것으로 온디바이스 AI를 가리키는 말과 의미가 일치합니다. 과장으로 보기 어렵다는 해석이 우세합니다.
트레이스위브는 2025년 10월 ETH 취리히·구글·KAIST 출신 인력이 창업한 기업으로 이번 투자는 개발 초기 단계에 이뤄진 시드 투자입니다.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서 성능 주장이 자체 검증 수준에 머무는 구조는 자연스럽지만 독립적 성능 검증은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터넷 없이 작동한다는 주장은 공식 발표 문구와 정확히 부합하는 사실입니다.
향후 확인할 지점은 네이버 D2SF의 지분율 공개 여부와 온디바이스 구동 성능에 대한 독립적 검증 결과입니다. 여러 분기의 실증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