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체 설계한 가전용 칩 DQ-C 시리즈의 탑재 물량이 지난해 1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전자신문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회사가 공식 발표한 자체 개발 칩의 대량 탑재 확대 기조와 궤적은 맞닿아 있지만, 100만개라는 수치 자체는 아직 단일 매체 보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전자신문에 따르면 LG전자의 가전용 칩 탑재 물량은 지난해 1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더벨은 같은 해 10월 19일 탑재 제품을 올해 수백만 대로 늘리는 등의 성과를 전했습니다. 이 수치는 전자신문 단독 보도 수준으로, LG전자 공식 문서에서 직접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네이버 뉴스 검색에서 동일 수치를 실은 매체는 전자신문이 유일했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회사의 공식 발표를 보면 '가전용 칩'은 가전에 들어가는 모든 반도체가 아니라 자체 설계 DQ-C 시리즈를 가리킵니다. 생산은 TSMC 위탁 방식이며, 물량 기준도 제조가 아닌 설계·탑재 물량입니다. 올해 수백만개라는 전망치가 함께 돌고 있으나, 집계 기준이 연간인지 누적인지, 국내인지 글로벌인지는 공개 자료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시사저널e는 퀄컴 등 이미 좋은 칩이 많은데 자체 개발이 필요한가라는 사내 회의론을 보도했습니다. 이는 자체 개발 전략에 대한 반론이지 100만개 수치에 대한 반박은 아니었습니다. 수치에 대한 반박 근거는 이번 조사 범위 안에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LG전자, 가전용 칩 100만개 돌파'라는 헤드라인은 대상이 DQ-C 시리즈로 한정된다는 점과 시점이 지난해라는 점을 담지 않고 있습니다. 실체인 자체 개발 칩의 대량 탑재 확대는 회사 공식 발표와 통신사·복수 매체 보도로 겹쳐 확인되지만, 핵심 수치만 놓고 보면 독립적인 재확인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수치의 집계 기준과 올해 전망치의 실현 여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종합하면 핵심 수치는 단일 매체 보도에 의존하지만 실체 확립과 반박 부재를 감안할 때 대체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