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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D WIRE

기사 · 발행 2026-10-18 09:25

코스피 7.57% 폭락 날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 하락폭 격차 8%포인트 이상

코스피 7.57% 폭락 날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 하락폭 격차 8%포인트 이상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한국 증시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될 만큼 급락한 10월 15일, 업비트 비트코인 가격은 오히려 0.5~0.7%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7.57% 하락해 반도체·AI 섹터에 집중된 매도가 암호자산으로 확산되지 않았음을 수치가 보여주는 하루였습니다.

거래소 API가 보여주는 하루의 격차

업비트 공개 API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원화 시세는 1억1100만원 안팎에서 거래되며 주중 흐름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시세도 같은 방향의 소폭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같은 날 코스피 지수는 7.57% 하락했고, 네이버 증권 기준 삼성전자는 9.48% 하락, SK하이닉스는 11.06% 하락했습니다. 증감폭의 격차는 8%포인트를 넘었습니다.

패닉의 중심은 반도체 섹터

출처: 조사 출처

금융위원회는 10월 15일 이억원 위원장 주재로 긴급 증시 점검회의를 열고 시장 동향을 살폈다고 밝혔습니다. 딜링룸 현황판이 담긴 언론 보도 사진에 따르면 하락 상위 종목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로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지수 전체가 아닌 특정 섹터로 급락이 좁혀진 것이 리스크 자산 전반이 동반 붕괴한 국면과 다른 지점입니다.

'버텼다'는 표현의 상대성

다만 비트코인 자체의 절대 수익률은 양호하지 않았습니다. 주간 기준 약 3% 하락, 연중 기준 약 17% 하락 상태에서 하루 흐름만 평탄했던 것입니다. '증시 패닉 속 비트코인은 버텼다'는 통념은 코스피라는 특정 기준과의 비교에서만 성립하며, 자산 자체의 강세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전문가 두 사람은 급락이 반도체·AI 섹터에 집중된 만큼 주식 전체와 비트코인을 맞비교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단일 틱 수치와 비교 구조의 미지수

일부 기사가 인용한 10월 18일 오전 7시 단일 시세 1억1101만1000원은 거래소 API 역추적으로 같은 틱을 그대로 찾아내기 어려운 수치입니다. 주변 데이터와의 오차는 0.1% 이내로 흐름 자체를 바꾸지는 않습니다. 반도체 집중 급락 국면에서의 암호자산 탈동조화가 구조적 전환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하며, 코스피의 폭락과 비트코인의 하루 상승을 함께 두고 보면 주장은 대체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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