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 SEMICONDUCTOR · FACT CHECK

SKD WIRE

기사 · 발행 2026-10-18 08:18

반도체 자사주 성과급, 주가 하락 속도 지급 논란 속 주주 청원까지

반도체 자사주 성과급, 주가 하락 속도 지급 논란 속 주주 청원까지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반도체 업계 임직원 성과급이 자사주 형태로 지급되는 구조가 주가 하락 국면에서 주주 반발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개인주주가 특별성과급 재원을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전환하라는 국회 청원을 등록한 가운데, 제도 구조상 직원이 손실 위험을 그대로 노출되는 측면도 함께 드러났습니다.

성과급 지급 구조가 바뀌었습니다

업계 발표에 따르면 반도체 기업들이 임직원 성과급의 일부를 현금 대신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을 확대해 왔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현금 유출을 줄이고 주가 안정 효과를 노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만 이 방식은 주가 수준에 따라 실질 지급액이 달라지는 특성을 그대로 지닙니다.

주주 반발은 청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개인주주가 특별성과급 재원을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전환하라는 내용의 국회 청원을 등록했습니다. 청원서에는 임직원에게는 거액의 성과급이 지급되는 반면 주주는 주가 하락으로 평가손실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성과급 지급 시점과 주가 하락 구간이 겹치면서 주주 측 반감이 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직원 입장에서도 무조건 이득은 아닙니다

제도 구조를 보면 직원이 받은 주식 3분의 2 가량은 1~2년간 매각이 제한되어 하락 위험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주가 하락 국면에서는 성과급 실수령액이 기대치보다 줄어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웃는 직원과 손실을 보는 주주라는 통념적 대비가 실제로는 절반만 맞는 그림입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삼성전자 특별경영성과급의 실제 지급 여부와 규모는 내년 주총 전까지 공식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노사 합의서 전문과 사내공지는 비공개 내부 문서로 직접 확보가 어려운 상태이며, 언론 보도와 회사가 제공한 합의서 사진으로 내용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게시글 작성자의 실제 직원 신원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사주 성과급을 둘러싼 주주와 임직원의 이해 관계는 주가 흐름에 따라 계속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제도의 역할과 한계는 다음 주총 일정과 청원 처리 결과가 나오는 시점에 걸쳐 관측이 더 필요하며, 지금까지 드러난 구조와 반응은 해당 주장이 대체로 사실임을 뒷받침합니다.

검증 자료
1차 출처 12건 · 전체 검증 과정: 판정 리포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