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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16 07:09

삼성전기 8조 투자 발표에 이어 SK트리켐이 세종 공장 확장 추진, 부지 규모와 투자금은 아직 미확정

삼성전기 8조 투자 발표에 이어 SK트리켐이 세종 공장 확장 추진, 부지 규모와 투자금은 아직 미확정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SK트리켐이 세종 명학산업단지 인접 부지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반도체 전구체 공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종시와 기업 측이 산단조성 시행자 지정 방식을 조율 중이며 부지 규모와 투자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발표된 8조와 공시 확정분의 차이

삼성전기는 지난 6월 말 발표 행사를 거쳐 9월 28일 이사회 결의로 8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공개했고, 이 중 공시로 확정된 금액은 4조2700억원입니다. 연합뉴스의 10월 16일 보도는 이 공시를 '지난달 29일', 발표를 '지난 6월 말'로 표기했으나 DART 접수 기준일은 9월 28일이고 확인되는 발표 행사는 7월 2일입니다. 8조원은 발표 규모이며 공시 확정분과의 차이가 남아 있습니다.

세종시장 현장 소통에서 전해진 확장 요청

출처: 조사 출처

세종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조상호 세종시장은 9월 16일 현장 소통에서 SK트리켐 측으로부터 산단 부지 확장과 주차장 등 인프라 지원 요청과 함께 사업 확장 계획을 전달받았습니다. 이 내용은 더팩트와 세종시민일보 등 지역 언론에 게재되어 확인되었습니다. SK트리켐은 2016년 일본 Tri Chemical Labs와의 합작으로 설립된 반도체용 전구체 전문기업이며 SK머티리얼즈 공식 사이트에 자회사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명학산단 잔여부지 부족이 밀어낸 외부 매입

명학산단의 잔여부지가 부족해지면서 기업 측은 산단 북측 인접 외부 토지를 자체 매입하는 방안을 택했습니다. 세종시가 산단조성 시행자로 지정되는 방식으로 실무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8조원 투자 발표 직후 반도체 소재 기업의 확장 계획이 잇따른 점은 지역별 반도체 투자가 장비를 넘어 소재 분야로 확산되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계획 단계와 확정 단계를 구분해 봐야 하는 지점

연합뉴스 보도 본문 역시 이번 확장이 확정 투자가 아닌 계획·추진 단계임을 명시했고, 반박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부지 규모와 투자금액이 정해지지 않은 실무협의 초기 단계라는 점에서 이번 소식이 곧바로 투자 확정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시행자 지정 절차의 진행 속도와 이후 공시 내용이 다음 확인 지점입니다.

삼성전기의 8조원 발표와 SK트리켐의 확장 추진은 각각 발표 행사·기업 공시, 세종시 보도자료·연합뉴스 등 독립된 출처로 뒷받침되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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